한국 중산층 기준

정보 2019. 2. 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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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워렌 버핏


- 잭팟을 터뜨렸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성공적인 투자의 핵심이다.


- 주식시장은 '적극적인 자에게서 참을성이 많은 자에게로' 돈이 넘어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 능력범위 안에 있는 기업만 평가할 수 있으면 된다. 능력범위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범위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


- 자본주의 시대에 인간은 여러가지 지적 수단을 발전시켜왔지만, 감정과 심리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 주식투자의 성공은 비밀 공식이나 컴퓨터 프로그램, 각 종목과 주식시장의 가격이 보내는 신호에 좌우되지 않는다. 그 보다는 주식시장의 전염성 강한 감정에 지배되지 않는 사고방식과 행동방식을 갖추고, 이와 더불어 훌륭한 판단력을 갖춘 투자자가 성공을 거둘 것이다.


- 좋은 회사는 선택하기 쉬운 의사결정들을 연속적으로 제시하는 반면에, 나쁜 회사는 계속해서 끔찍한 선택만을 제시하며 의사결정을 극도로 어렵게 만든다.


- 저와 찰리는 사업분석가입니다. 우리는 시장분석가도, 거시경제분석가도, 심지어 증권분석가도 아닙니다.


- 우리는 금융시장 전반을 분석하며, 이해할 수 있는 회사를 찾을 뿐이다. 그리고 그 회사들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신뢰할만한 경영진이 있는지, 가격이 합리적인지를 알아본다.


- 독점력을 구축했는지의 여부가 고수익을 보장해주는 열쇠가 된다.


- 평범한 지능을 갖추고 있다면 조바심을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조바심 때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문제에 부딪힌다.


- 우리는 수익을 재투자해 늘어난 자본으로도 더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업을 선호한다.


- 우리는 정치와 경제에 대한 예측을 계속 무시할 것입니다. 이들은 투자자와 사업가들의 마음을 흐뜨러뜨리는 값비싼 요물이기 때문입니다. 베트남전 확대, 2번의 오일쇼크, 대통령 사임, 소련 해체, 다우지수의 508포인트 폭락 등을 30년 전에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우리는 비관론이 있을 때 투자하고자 한다. 우리가 비관론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비관론 덕분에 주가가 싸지기 떄문이다.


- 우리는 기업을 통째로 인수하는 것이나, 시장에서 일부 지분을 사는 것이나 근본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목표는 탁월한 기업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는 것이지, 그저 그런 기업을 싼 가격에 사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유통 주식을 살 때도 기업을 통째로 인수할 때와 똑같은 방식으로 평가한다.


- 사업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과 동시에 무섭게 확산하는 시장 심리에 휩쓸리지 않을 때 성공할 것이다.


- 지속적 경쟁우위를 가진 기업을 파악해놓고 주가가 맞아야만 방아쇠를 당겨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좋은 가격은 내일 당장 찾아올 수도 있고, 5년이 지나서 찾아올 수도 있다.




#2. 찰리 멍거


- 1911년에 가장 잘나가던 50개 기업 중에서 살아남는 것은 GE 하나 뿐이다. 경쟁자들의 공격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 수 있다. 긴 세월에 걸쳐서 역사는, 어떤 기업이라 하더라도, 그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살아남을 수 있는 가능성은 결코 크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 대중을 따라하는 것은 평균으로 후퇴하겠다는 말이다.


- 종종 당신은 정말 뛰어난 수익을 내는 사업을 본다. '저 수익을 얼마나 오랫동안 지탱할 수 있을까?'가 관건이다. 저 질문에 대한 답을 알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 있다. 저 수익을 가져오는 진정한 근원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근원을 없앨만한 변수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다.


- 장기적으로 뛰어난 투자 성적을 얻으려면, 단기적으로 나쁜 성적을 견뎌내야 한다.


- 투자자들은 제 정신이 아닐 정도의 근성과 인내심을 결합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기회가 눈앞에 나타나면 덥썩 낚아 챌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 세상에서 기회라는 것은 그리 오래 머물러 있지 않기 때문이다.


- 다른 이들은 더 똑똑하게 행동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나는 단지 바보가 되지 않을려고 노력할 뿐이다.


- 이상적인 기업은 자본수익률이 아주 높고, 그 수익을 동일한 수익률오 사업에 재투자 할 수 있는 기업이다.


- 높은 지능은 자만심을 불러오는 원흉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가 아닌 것에 대해 섣불리 나서지 않고 사려깊게 행동한다면, 높은 지능은 투자자에게 강점이 될 것이다.


- 투자란 몇 군데 훌륭한 회사를 찾아내어 그저 엉덩이를 붙이고 눌러앉아 있는 것이다.


- 이익이 확실할 때만 움직이십시오. 이건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승산을 이해해야 하고, 유리할 때만 베팅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 질투는 미친 짓입니다. 100% 파멸을 부릅니다. 일치감치 질투에서 벗어나면 인생이 훨씬 나아집니다.




#3. 피터 린치


- 추가 하락이 두려워 좋은 가격의 기업을 포기한다면 장기적으로 아주 큰 댓가를 치를 것이다.


- 투자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오랫동안 세상의 비관론을 무시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


- 하루에 508포인트가 하락하든, 108포인트가 하락하든, 결국 우수한 기업은 성공하고, 열등한 기업은 실패할 것이다. 각각의 투자자들도 여기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것이다.


- 크게 성공한 투자자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약세론이 항상 지성적으로 들린다." 아침 신문을 읽을 때마다, 그리고 저녁 뉴스를 볼 때마다 우리는 주식을 내던지기 위한 그럴듯한 이유를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습니다.


- When you sell in desperation, you always sell cheap.


- 내가 엄청난 투자의 오류를 하나 고른다면, 그것은 주가가 오르면 자신이 투자를 잘 했다고 믿는 사고방식이다.


- 인기 업종의 인기 주식에 투자해서 얻는 수익으로 살아가려한다면, 생활보조금을 받으며 살아가는 신세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다.


- 인기 주식은 빠르게 상승한다. 그러나 희망과 허공만이 높은 주가를 지탱해주기 때문에 상승할 때처럼 빠르게 떨어진다. 기민하게 처분하지 못하면 이익은 손실로 둔갑한다.


- 사람들이 이제 주식시장으로 돌아가도 안전하겠다고 느끼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 주식 시장은 확신을 요구하며,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반드시 희생된다.




#4. 앙드레 코스톨라니


- 주식투자에 뛰어들려면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겠다는 정신적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확실한 수익을 보장해주는 주식시장은 세상 어느 곳에도 없다.


- 투자에 있어서 손실과 수익은 분리할 수 없는 동전의 양면과 같고, 투자자의 일생 동안 쫓아다닌다. 실패에 대한 진지한 분석만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다.


- 투자자가 대중의 히스테리에 파묻히지 않으려면 훈련을 해야 하며, 냉정하다 못해 냉소적이기까지 해야 한다.


- 투자자는 기자나 의사와 같은 직업들과 비교했을 때 다음 한가지 측면에서 뚜렷하게 구분된다. 그것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다는 것이다. 그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이고, 둘째도 경험이다.


- 투자자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 자신만의 생각과 아이디어, 방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대중에 휩쓸려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아야 한다.




#5. 벤자민 그레이엄


- 강세장에서 최대의 도박으로 최대의 이익을 얻은 사람들은 거의 항상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약세장에서 가장 큰 손실을 보는 사람들이다.


- 좋은 회사의 가장 기본적인 정의는 지출하는 것보다 더 많은 현금을 창출하는 것이다. 좋은 경영자는 그 현금을 생산적 용도에 투입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는다.


- 영리한 투자자의 고전적 정의는 모두가 팔고 있는 약세장에서 매수해서, 모두가 사고 있는 강세장에서 매도하는 사람이다.


- 현명한 투자자는 비관주의자에게서 주식을 사서 낙관주의자에게 판다.


- 주식의 값이 떨어질수록, 사람들은 주식을 사는 것에 대한 열중도가 떨어진다.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대신에, 미스터 마켓을 따라하기 때문이다.


- 현명한 투자자일지라도 대중을 따라가지 않으려면 대단한 의지력이 필요하다.


- 투자는 IQ와 통찰력 혹은 기법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과 태도의 문제다.


- 투자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원금을 안전하게 지키면서도 만족스러운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투기다.




#6. 필립 피셔


- 대다수 군중들의 의견을 꿰뚫어보고, 현재의 진실이 무엇인지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주식투자 분야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 기업의 미래를 추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치밀하고 끝없는 사실 수집이다. 될 수 있는 한 많은 현장의 자료와 데이터, 사실들을 수집하고, 사람들을 만나 데이터를 교차 검증하는 수 밖에 없다.


- 어떤 투자자의 보유 종목 수가 너무 많다는 것은 그 투자자가 주도면밀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에게 확신이 없다는 의미다.


- 현재 시장이 갖고 있는 이미지와 실제 사실들 간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별할 줄 아는 참을성 있는 투자자들이 돈을 번다.


- 보수적인 투자란 최소한의 리스크로 자신이 갖고 있는 자산의 구매력을 가장 잘 지키는 것이다.


- 다른 사람의 투자방식을 그대로 복제한 것이 아니라면 어떤 투자 철학도 하루 아침에, 아니 한두해 정도의 짧은 시간에 완성될 수 없다. 자신이 저지른 실수로부터 배워나가는 매우 고통스런 방법이 가장 좋은 투자 방법이다.




#7. 존 템플턴


- 최적의 매수 타이밍은 시장에 피가 낭자할 때다. 설령 그것이 당신의 피일지라도 말이다.


- 대중과 뭔가 다르게 하지 않고 뛰어난 성과를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


- 시장의 패닉에 절대 즉각적으로 행동하지 마라. 팔아야 할 시점은 시장이 추락하기 이전이니, 추락한 다음이 아니다. 오히려 숨을 한번 깊게 들이쉬고, 조용히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보라.


- 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며, 낙관 속에서 성숙해, 행복 속에서 죽는다. 최고로 비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수 시점이고, 최고로 낙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도 시점이다.




#8. 세스 클라만


- 최고의 투자자들은 절대 수익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 우선 위험에 집중하고, 그리고 나서야 위험을 감수할 만한 수익률이 기대되는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자산가치라는 허리띠가 이익이라는 멜빵의 보호를 받을 때 가장 큰 편안함을 느낀다.


- 돈을 빨리 벌고자 하는 유혹이 너무 커서 많은 투자자들이 대중에 역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 투자자들은 가격이 하락할 때 공포를 이기는 법을 배워야 하며, 가격이 상승할 때 너무 열광하거나 욕심부리지 않는 법을 깨달아야 한다.


- 주식을 평가하는 최선의 방법은 해당 기업의 현금 흐름을 분석하는 것이다.


- 단기적으로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시장 가격이 결정된다. 하지만 시간의 지평이 길어질수록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주는 근본적 요소가 시장가격을 지배한다.


- 일관성과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참으면 참을수록 복리라는 놈은 더더욱 당신 편이 될 것이다.




#9. 랄프 웬저


- 돈이란 헛된 기대에 부풀어 있는 도박꾼으로부터 나와 정확한 확률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에게로 흘러들어가게 마련이다.


- 시장의 타이밍을 맞추려고 애쓰는 것은 스스로를 불안과 초조의 깊은 늪으로 빠트리는 지름길이다.


- 주식 시장에서는 모두가 흥분해서 달려드는 주식에 프리미엄을 붙인다. 일종의 오락세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따분한 주식은 할인해준다. 이렇게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는 주식을 많이 사두라.


- 주식 분석이란 거의 재미없고, 아주 사소한 것들까지 챙겨야 하는 어려운 작업이다. 따라서 기업을 제대로 평가하고 주식의 적정한 가치를 매기는 훈련을 충분히 쌓지 않는다면, 주식 투자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10. 하워드 막스


- 다른 사람들이 무작정 확신하고 공격적으로 매수할 때 우리는 매우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공포심에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패닉 상태에서 매도할 때 우리는 공격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 성공은 그 자체로 실패의 씨앗을 품고 있으며, 실패는 그 자체로 성공의 씨앗을 품고 있다.


- 모두가 어떤 자산에 리스크가 있다고 믿어서 매입을 꺼러하면, 결국 자산 가격은 리스크가 전혀 없는 수준으로 떨어진다.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낙관론이 배제되고, 부정적인 의견이 확산되면, 리스크가 가장 적은 투자가 될 수 있다.


- 잘 사기만 한다면 절반은 판 것이나 다름없다. 즉 보유 자산을 얼마에, 언제, 누구에게, 어떤 방법으로 팔지에 대해 고심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자산을 저가에 매수했다면 위의 문제들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 비싼 것보다는 싼 것을 꾸준히 매입하기 위해서는 다른 투자자들보다 통찰력에서 앞서야 한다. 그러면 다른 투자자들이 찾을 수 없거나, 찾이 않을 것에서 최고의 투자 대상을 발견할 수 있다.


-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만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기간을 버텨낼 수 있다.




출처 : 다빈치연구소 블로그 (https://m.blog.naver.com/dvc90/22074714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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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업체들이 5G로 광고한지 한참 되었고
광고보면 이국종 교수, 김연아, 손흥민 드론 등등 나오는데도 
뭐가 바뀌는 건가 소비자들은 시큰둥 한데

그래서 5G가 뭐가 바뀌는건지에 대하여 적어봄

1. 주파수 
기존 4G는 8/900M, 1.8,2.1,2.6GHz 등을 사용하는데
5G는 3.5G/28GHz등 아예 차원이 다른 대역을 사용함. 
(추후 39GHz 등 더 확장 가능성도 있음) 

주파수가 높아지면 데이터처리용량을 확 늘릴 수 있거든?

길이를 재는 자에 비교하면 
10Cm자와 1m자에 똑같이 100개의 눈금이 있다고 하더라도 
눈금 한개의 크기는 10배차이가 나는것처럼
주파수가 높아지면 통신사가 나눠가지는 대역폭은 확 늘어나게 된당

비교하자면 지금 민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2GHz 근처 대역은 완전 돗대기 시장통인데.
20GHz대역이상의 고주파수는 엄청난 기술이 필요하고
민간에서는 거의 사용처가 없는 무주공산에 가까운대역임



2. 안테나
4G의 길죽한 컬럼형 안테나와는 다르게.
5G 기지국 안테나를 보면 넙적하고.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이지스함이나 전투기에 있는
방패형 레이더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듯. 

5G의 안테나는 조그만 미니안테나를 가로세로로 ..
많으면 100여개 이상 배치한 어레이형 안테나를 사용함.

기존 4G는 기지국 커버리지에 단말간 중복된 송수신영역을 공유하는데. 
(무선은 자기 멋대로 퍼져나가는 특성이 있어서 어쩔 수 없고. 
이걸 극복하기 위해 주파수 분할, 시분할, 코드분할 등등이 발전해 온 것임 .)

그래서 스타디움 같이 밀집도가 높을 경우 잘 안터지거나 
통화품질이 떨어지는 경험을 한 경우도 생기는데. 

5G에서는 초소형 안테나가 각각의 송신출력과 변조방식을 조절하여 
개별적으로 조절된 각각의 전파신호가 합쳐지면 안테나에서 방사되는 전파가 
날카롭게되어 특정 단말기에 가까운 영역으로 지향성을 
매우 높일수 있는 기술 (빔포밍)이 적용되었음. (빔포밍은 레이더나 소나(이건 음파)에서 쓰이는 군사기술.)

저가형 와이파이 장비나 4G에서도  빔 포밍이 도입되었긴 했지만 
안테나 숫자도 작고 1차원적 배열이라서 그 효과는 크지 않았는데 
5G나 Wi-Fi 5(802.11ac)부터는 2차원 멀티안테나 (Massive MIMO)로 대폭 상향됨.
(주파수가 높아지면 장해물간섭이나 장거리 전송은 악화되지만 
지향성은 날카로와지는 특성이 있어서 이런 기술이 더욱 효과적임. 
단 고전적인 저주파수 대역에서는 어레이 안테나 기술 등이 큰의미가 없슴.)

덕분에 같은 면적당 가능한 전송용량 및 동시 접속수가 대폭 늘어나게 됨.



3. 레이턴시(Latency)

서울에서 부산으로 간다고 하면 비행기가  KTX보다 빠르지만 
만약 비행기가 하루에 3번밖에 안뜬다면? 당연히 고속철로 가겠지. 대기시간이 크니까. 

이게 통신에서 말하는 레이턴시인데, 
전송속도가 빨라도 대기지연이 크면 느껴지는 분야가 있음. 

예전에 월드컵 TV중계가 아날로그냐 디지탈이냐에 따라 
꼴넣을때 함성이 같은 아파트인데도 달랐지??? . 

요게 레이턴시가 늦어서 발생하는 현상임. 

4G는 레이턴시가 좀 큼. 수십ms 지연정도는 보통이고. 
이게 일상생활에서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특정분야에서는 이 정도 지연이 큰 문제가 된다.

고속철이 가다가 센서가 장해물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레이더가 미사일 요격체계에 지령을 내린다. 
공장의 프레스 기기가 인체의 접근을 감지했다 등등 
통신에서 찰나의 순간지연도 큰 문제를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데는 4G를 쓸수가 없었지

따라서 이러한 경우 고전적이면서도 레이턴시가 낮은 
별도의 통신기술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통신업계에서도 이쪽은 크게 시장이 형성된 분야가 아니었음. 

그런데 시대가 바뀌었지.

1) 자율주행     2)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  스마트 팩토리 (산업용 IoT)  4) 드론의 영상제어  등등

낮은 레이턴시가 필수적인 민수시장이 급격히 성장중인데...   
5G는 이 시장을 노리고 저 레이턴시 특성을 크게 향상시켰음

5G의 장점은 명백하기에. 
통신사 입장에서도 수익 및 시장확대를 기대할 수 있지. 

그런데 일반 가정에도 5G가 당장 큰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 
요금이 저렴해 질까?  낮은 레이턴시가 유용할까? 
(좁은 아파트에서 무선 VR을 사용??)  
통신속도가 확 올라갈까요? 
(속도는 올려놓고 QoS를 건다던지 이상한 데이터 용량의 요금제를 만든다던지...)

당장은 체감상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 하지만.... 
장기적으로 세상을 바꾸는 기술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는데는 
많은 전문가들이 공감하고 있음.





그러면 장점 뿐일까?? 
단점도 없다면 거짓말이겠지. 

단점 1. 유해성 논란
 
기존보다 월등히 높은 주파수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대역에서 인체의 영향성이 어떤가는 아직도 명확하게 밝혀진게 없음. 
전파의 세기나 인체흡수률에 대해서는 4G에 비해서 안전하다는게 업계 측 주장인데 

단, 일부 의료계나 전자협회등에서는 기존의 안전기준을 전혀 다른 주파수 대역에서 
그대로 적용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고 5G에 맞는 별도의 안전기준에 대해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팽배함 


단점 2. 보안성  
자율주행, 원격진료, 공장 플렌트등이 해킹되면 그 피해는 
기존 4G와는 비교할 수 조차 없는데. 
저 레이턴시가 요구되는 통신망의 상당수는 망의 신뢰성도 
훨씬 높아야 되는 경우가 대부분임. 

잠시 인터넷이나 전화가 끊기는 것과는 차원이 틀리고
기존의 4G에는 망의 특성에 따라 분리가 되어있는 경우가 많음. 
해상용 LTE, 국가 재난망용 LTE, 철도산업용 LTE이런식으로.  

이 경우 잠시 망이 놀고 있어도 다른 망이 이 인프라를 쓸 수 없는 
비효율이 문제가 됩지만, 보안성은 높은데
5G에서는 데이터 용량이 높던 낮던, 레이턴시가 빠르던 느리던, 
중요기간망이던 PC방이던 인프라를 같이 사용하게 되닌가.  
당연히 통신 인프라의 운용 효율성은 극대화 됨.

단 기지국단에서는 전파의 분할 기법등을 통해 망을 구분하게 되고,
네트워크로 올라오면 NFV, SDN등의 기술로 각각의 망 서비스를 가상화 하여 
개별적으로 처리한다고 하는데.  (H/W 설비가 분리된 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가상화 .)

만약 이 경우 
통신 인프라 단에서 해킹이나 망 무력화가 성공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래서 양자 암호화니 뭐니 하며 5G용으로 강화된 보안기술이 등장하고 있음. 

물론 로우레벨 접근이 
일개 해커가 마구 건드릴 수 있는건 아니지만, 
망 사업자나 인프라 제조사를 백프로 믿지 못하는 경우라면 어떻게 될까?  
(딱 떠오르는게 있제?!)


단점3 망 중립성

이건 단점이라고 하긴 뭐한데, 여러가지의 망을 통합적으로 운영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5G의 네트워크 슬라이싱 가상화의 특성에 따라 통신사가 여러망의 서비스에 대해 
조정자로써 갑질 할 가능성이 있음.

소위 말하는 망 중립성에 대한 이해당사자의 충돌에서 
통신사의 파워가 조금 더 강화될 여지가 커 졌다고 할까? 

이건 기술적 단점이라기 보다  법적 / 제도적 논란인데.   
통신사는 5G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중립성 완화 해야 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뭔 소리 하냐  뭐 이런 상황....



세줄 요약 

5G 원년임.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발전된 신기술임에는 틀림없고 잘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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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대 - 저사양 게임컴 (줄이고 줄일수 있는 한계 견적)




롤(옵션조절), 던파, 서든, 스타리마, 메이플, 하스스톤 잘됨


램오버라는걸 해주면, 게임성능이 조금! 올라감

램오버 잘 모르면, 그냥 하지말고 쓰셈

하나 안하나 큰 차이는 안남

(그리고 또, 2200g컴용 몇가지 게임 최적화셋팅이 있는데, 

인터넷검색해서 알아보셈)


최신게임은 좀 버벅이거나, 그래픽옵션 많이 낮춰야함





<견적으로 컴퓨터 사는 방법>

저 견적은 다나와사이트로 짠거고,

저거랑 똑같이 짜서, 가격비교 누르면 용산업체가 주르륵 뜨는데

원하는 가게에 주문넣으면 됨.

(조립비, 윈도우설치값 별도 추가해야함)


아니면, 저 견적 들고, 용산같은데 가서,

이거대로 해주쇼! 윈도우도 싸게좀...

이러면 됨. 가격이 좀 다를거임











50만원대 - 모든게임 잘되는 초가성비컴    -MD추천-




요번에 채굴붐이 꺼져서, 570이라는 그래픽카드가 싸졌어

570 중고가 막 6~9만원 이럼. 중고는 고장날까바 찜찜하지

중고 싼맛에 살사람은 사고

나는 인지도 높은거 추천함


이 견적이 위에 30만원견적보다 훨씬 가성비임

게임성능 3배 차이남


현재나온게임들 거의 상옵션이상 보장함

(배그는 국민옵션해야함)



주의!

게임할때 다른거 다 끄고해야 제 성능이 나옴





100만원대 - 모든게임 풀옵션 초가성비




**주의사항*******************************************************

9400F cpu에는 내장그래픽이 없어서, 외장그래픽카드가 꼭 있어야함


메인보드 바이오스 최신 업데이트 해야, cpu인식한다

(이부분은 가게에 해달라고 하셈, 아님 보드 as센터가서 해달라고하셈)


무슨말인 모르겠어요. 그런애들은 cpu를 8400으로 사셈

************************************************************




현재까지 나온 모든 게임, 풀옵션됨

(FHD해상도 모니터에 60프레임 기준 / DXR 옵션 예외)

롤 방송정도도 가능하고,

앞으로 나올 최신게임도 어느정도 커버가능














갑부용 추가-


480만원대 - 끝판왕 게임컴 / 4k 게임가능 / DXR 옵션가능




제일 비싼컴이라 보면됨

오버워치 4k 풀옵션 144프레임 넘어감


그리고 그래픽카드에 DXR이라는 신기술이 들어있는데, 

해당 게임이 DXR지원하면 사용가능. 배틀필드5가 DXR지원함

DXR을 활성화시켜주면, 빛표현력이 더 사실적으로 바뀜




왼쪽이 dxr on인데, 창문 잘보면, 그림자 비슷하게 비치는거 있지. 이게 DXR기술임

물이나 창에 비치는 그림자같은게 확연이 달라지는데, 스샷으론 별로 감흥이 안옴

(DXR안켜면, 배틀필드5는 50만원견적으로도 그냥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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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며칠 미세먼지(라 쓰고 중국발 화학 스모그라고 읽는다)가 심해서 난리지? 이거 때문에 다들 공기청정기를 알아보고 있는 거 같은데

내가 이쪽에 관심이 좀 있어서 나름 아는 것들을 알려주려고 한다.


일단 스모그가 중국에서 넘어오는 거 알지? 그 스모그 때문에 공기청정기를 쓰는데 초미세먼지(pm2.5)를 필터링 하려면 꼭! 헤파필터라는 게 달린 공기청정기를 사용해야 해. 


여기서 말하는 헤파 HEPA(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Filter) 필터는 공기 중의 먼지 등을 제거하는 에어필터로 등급에 따라 0.3㎛의 입자에 대해 85 ~ 99.975% 이상의 포집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필터의 여과지는 주로 직경 1 ~ 10㎛ 이하의 유리 섬유로 되어있어.


반도체, 의료시설 등의 클린룸에서는 99.9975% 이상의 입자 포집능력을 가지는 울파(Ultra Low Penetration Absolute) 필터라는 걸 사용하지만 가정용으로는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아. 아무래도 가격도 비싸고 그냥 헤파필터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지.




헤파필터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섬유조직에 의한 차단 및 충돌, 중력에 의한 입자침강, 입자의 브라운 운동, 정전기력에 의한 흡착 등을 이용하여 입자를 포집하는데 등급에 따라 포집률이 달라.


E10등급은 85% E11등급은 95% E12등급은 99.5% H13등급은 99.75% H14등급은 99.975% U15등급은 99.9975% U16등급은 99.99975% U17등급은 99.9999%의 입자 포집률을 가지고 있어. (참고로 여기서 99.75% 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H13 등급 이상을 트루헤파필터 라고 부르기도 해.)




싼 가격으로 인기가 많은 샤오미의 미에어 시리즈와 고급이미지로 인기가 많은 발뮤다의 공기청정기가 E11 등급의 필터를 사용해. 발뮤다의 경우 H13 등급 같은 필터를 쓰지 않는 이유가 더 높은 집진률을 가진 필터를 사용하면 시간당 정화면적을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 커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부로 E11등급의 필터를 사용했다고 해(어차피 계속 공기를 순환하며 필터링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보는거지) 샤오미의 경우는 뭐 발뮤타 카피니까 그대로 따라했겠지.

그리고 국산인 위닉스, 삼성, LG의 공기청정기는 H13등급의 필터를 사용하고 있어.





삼성 공기청정기 제품들(이 모델들은 H13등급의 필터를 사용하고 있지.)



그런데 공기청정기를 사용 중인 사람들은 다들 어떻게 사용하고 있어? 대부분 필요할때만 켜서 쓰고 있지? 그런데 그건 잘못된 사용 방법이야.

공기청정기는 기본적으로 냉장고처럼 24시간 작동시키는 게 좋아. 환기 중일 때도 켜놔야해. (이때는 수면모드 추천) 이유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다 끄게 되면 필터안에 곰팡이가 생기는 수가 있거든. 근데 공기청정기를 계속 작동시키면 곰팡이가 생기는 걸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어.



그리고 공기청정기를 계속 돌린다고 다 해결되는 건 아니야.

부엌에 보면 전기로 작동하는 인덕션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가스렌지를 쓰지? 가스렌지를 쓰면 일산화탄소라는 것이 나와.

그리고 집안에 있는 플라스틱 제품등에선 포름알데히드가 나오고 라돈이 나오기도 하지.(요즘 대리석 장식에서 라돈이 높게 나와서 제거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리고 사람들이 숨쉴 땐 이산화탄소가 나와.


밖의 스모그 수치가 높다고 하루종일 창문 꼭 닫고 공기청정기만 돌리면 어떻게 될까? 물론 미세먼지 수치는 아주 좋겠지~ 공기청정기가 계속 필터링을 하니까... 그런데 이건 집안에 정체된 공기를 계속 필터링하는 거기 때문에 수치만 좋을 뿐, 아주 더러운 공기야. 이유는 위에 말한 것처럼 일산화탄소와 포롬알데히드와 라돈 그리고 이산화탄소가 밖으로 못나가고 집안에 쌓여있기 때문이거든. 간혹 보면 포름과 라돈을 제거한다고 홍보하는 공기청정기들이 있는데 실제 제거 능력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게 맞아. 이것들의 농도를 낮추려면 한가지 방법 밖에 없어. 그건 바로 환기야.



환기를 해야 실내에 쌓은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낮출 수가 있어.

그런데 밖의 스모그가 너무 심하면 환기를 하기가 힘들잖아? 뭐 어쩔 수 없이 환기를 하고 공기청정기를 제일 강하게 틀어서 미세먼지 수치를 낮추는 방법도 있지만 환기라는 게 하루에 한 번만 해서 되는 일도 아니고 4~6번 이상은 해야하는데 밖의 스모그 수치가 높으면 정말 난감하지~ 그럼 어떻게 할까?


이럴 때는 '강제환기'라는 방법이 있어. 강제환기가 뭐냐면 공기청정기에 덕트파이프를 연결해서 창문등을 통해 건물 밖으로 빼서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서 공기청정기로 깨끗하게 필터링하고 그 필터링된 공기를 실내로 들이는 방법이야. 이렇게 하면 밖의 공기를 필터링해서 실내로 유입시키기 때문에 미세먼지 수치는 낮고 또한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 이산화탄소 농도는 낮게 만들 수가 있어. 어때? 아주 기가막힌 방법이지?


이 강제환기를 하는 사람들 중에 금손인 사람은 직접 자작을 해서 강제환기를 해. 그런데 똥손인 사람들은 그게 힘들지? 이럴 땐 제품으로 판매되는 것을 사용하면 돼. 현재 제품으로 나온 건 샤오미용 강제환기 DIY키트와 위닉스 DIY키트가 있어. 샤오미 키트의 경우는 직구를 통해서 4~5만 원대에 살 수 있고 위닉스 키트는 국내에서 8만 원대에 판매 중인데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많아서 나오는 즉시 품절이 되고 있어서 구하기 힘든 상태야.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른 피해




포름알데히드 농도에 대한 피해






샤오미 강제환기







위닉스 강제환기


이것 외에도 제로홈이라는 강제환기 부품이 포함된 공기청정기 제품도 나와있고 리숨이라고 아예 창문에 설치하는 제품도 있어.





리숨


이런 강제환기 제품들은 빠른 시간안에 실내 공기질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지.



하지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야. 단점들도 있어.

어떠한 단점들이 있냐면 외부의 공기를 실내로 유입시키기 때문에 여름에는 더운 공기가 들어와서 실내온도를 높이고 겨울엔 반대로 찬 공기가 들어와서 실내온도가 내려가는 단점이 있어. 특히 겨울의 경우는 습도까지 낮아지는 문제가 있지. 이런 온도 문제는 강제환기 속도를 약하게 줄이고 강제환기가 설치된 방의 문이나 베란다 문을 조금만 열어두는 식으로 어느정도 온도 문제를 해결할 수는 있어.


그런데 같은 이유로 큰 문제가 하나 있는데 누가 밖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생선을 굽는다거나 하면 그 냄새가 그대로 강제환기를 통해 실내로 들어와. 이럴 땐 강제환기를 중단해야해.


강제환기는 이런 문제들을 가지고 있지만 강제한기가 가지는 장점이 월등하기 때문에 강력하게 추천을 해.



그런데 이 강제환기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어. 그건 바로 전열교환기야. 전열교환기는 강제환기가 가지는 온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물론 100%는 아니지만 70% 정도는 해결이 가능해. 요즘 신축되는 아파트들은 환기장치 설치가 법적으로 필수인데 요즘은 편법?으로 설치를 안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 









전열교환기.


전열교환기는 전열교환 소자를 통해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실내공기 온도와 비슷하게 만들어서 실내로 들이기 때문에 강제환기를 할 때보단 덜 덥고 덜 추워. 게다가 공기를 들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실내의 공기를 외부로 배출까지 하기 때문에 더욱 더 좋지. 참고로 강제환기는 공기를 들이기만 하고 빼네는 기능은 없는데 양압 원리를 통해 집안에 있는 여러 틈새를 통해 알아서 밖으로 빠져나가니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돼.


그리고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전열교환기는 천장설치형이 많아. 그래서 이미 거주하고 있는 집에는 설치하기가 힘들어. 그래서 이미 살고 있는 집에 설치할 땐 스탠드형 전열교환기를 많이 사용해.





스탠드형 전열교환기


사진에 보이듯 스탠드형 전열교환기는 스탠드형 에어컨처럼 생겼기 때문에 공사를 하지 않아도 설치가 가능해. 파이프는 사진에 보이듯 베란다 창문쪽에 설치하기도 하고 에어컨처럼 벽에 구멍을 뚫기도 해. 그리고 본체 상단에  구멍 2개가 보이는데 하나는 외부의 공기를 필터링해서 실내로 들이는 구멍이고 하나는 실내의 공기를 밖으로 빼는 구멍이야.


이렇게 참고로 기존 아파트등에 설치된 전열교환기들은 미디엄필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아주 많은데(사진의 스탠드형은 헤파필터 사용함.) 미디엄 필터는 미세먼지를 전혀 필터링하지 못하기 때문에 헤파필터로 교체해야 해. 그런데 막상 알아보면 설치된 기계를 만든 회사가 사라졌다거나 전용 헤파필터가 없는 경우가 있어. 이럴 땐 전문 업체를 통해 주문제작을 해서 써야해. 좀 본거롭지만 이 방법 밖에 없어.


이렇게 강제환기 혹은 전열교환기를 사용하면 따로 환기를 하지 않아도 실내가 항상 맑고 유해물질 농도가 낮은 공기를 유지하기 때문에 아주아주 좋아.

지금부터라도 신경써서 강제환기 혹은 전열교환기를 설치했으면 좋겠어. 참고로 전열교환기는 스탠드형의 경우 200만 원 중반에 구할 수 있어.

전열교환기의 경우 가격이 좀 비싸지만 여유가 있다면 장만하는 게 좋다고 봐.



그리고 이건 필수까진 아닌데 있으면 확실히 좋은 거라 소개할게.

그게 뭐냐면 바로 '개인용 미세먼지 측정기'야. 평소엔 집에서 충전기에 연결해두면 집안 미세먼지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외출 할때 가지고 나가서 필요할 때마다 켜서 수치를 확인할 수 있어서 아주 편해.






개인용 미세먼지 측정기들




개인용 미세먼지 측정기들 비교표




pm2.5센서 종류

(왼쪽부터, Nova S011, Nova S018, Plantower PMS7003, PMS5003, PMS3003)


사진의 센서들은 pm2.5 센서들인데 레이저 방식이라 믿을만한 좋은 센서야. 개인적으로 위의 센서를 사용하는 측정기를 추천해.





지금까지 미세먼지를 관리할 수 있는 강제환기와 전열교환기 그리고 개인용 미세먼지 측정기에 대해 알아봤어.

급하기 작성하느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거 같아 좀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알려서 대비할 수 있길 바라.

다들 몸 챙기자~ 몸이 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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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아침일찍부터 엄청난 뉴스가 나왔음.

김정주 회장이 NXC를 매각하면서 넥슨을 넘긴다는 말이..

3n이라고 불리는 축중 하나지만 그나마 다른 2n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는데 안타깝고

무엇보다도 한국의 게임산업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있던 기업인데

해외에 넘어가면 안타깝다..


모 전문가는 수의계약이 아닌 입찰방식의 계약으로 진행되는게

당장 인수를 시도 하려고 하는 회사가 없기 때문에 매각이 쉽지 않을거라고도 하는데

우선 매각을 담당하는 증권사에서 인수제의를 여러 회사에 했다고 해

그래서 국내를 비롯한 해외 기업중 넥슨 인수를 시도해볼만한 회사를 소개해주려함.



[국내]


첫번째로 삼성이야.

전혀 연관성이 없어서 의아해 할 수 도 있어.

우선 NXC의 매각금액이 10조원으로 추정되는데..


이 금액으로 M&A를 할 수 있는 국내기업은

삼성말곤 없다고 말할정도임


그래서 우선 삼성은 2017년 갤럭시와 SNS를 잘 이용해보려고

싸이월드에 50억을 투자한 사례가 있고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로스트사가라는 게임을

삼성전자에서 퍼블리싱 했었음.





그 다음은 넷마블임.

우선 넷마블은 현금보유량이 상당한 회사임.

그래서 M&A에 적극적 이기도 함.

다만, NXC 전체를 인수하기엔 역부족 이겠지


넥슨을 인수하고 싶은 모든 회사들이 가능만 하다면

네오플(던전앤파이터)만 따로 빼내서 구매하고 싶다는 그런 의견도 엄청 많다.

네오플만 따로 매각한다는 가정하에 넷마블도 참가한다는 의견들도 엄청 많았음.



국내기업은 이정도로 마무리 하려고 함.

카카오는 왜 가능성이 없느냐면 현금보유량은 넷마블이랑 비슷한 정도인데

카카오가 여러 m&a를 하면서 증자도 하고 욕도 먹고

벌려 놓은 사업도 많고 무엇보다 카카오게임즈 상장을 준비중인 만큼

NXC 인수에 참가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생각해서 뺐다.



[해외]




첫번째로는 미국의 디즈니 임.

실제로도 10년전에 넥슨 인수를 시도하다가 실패했음.

헐리우드 자체가 이전에 게임산업에 굉장히 관심이 많고 자신있어 했지만

많은 실패를 했었음.


특히 디즈니는 한국 게임산업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지면서

이번에 다시한번 넥슨의 인수를 시도할지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함.






두번째는 일본의 소프트뱅크 임.

일본의 IT기업이고 해외에서는 투자기업으로 많이보는 회사임.

국내에도 쿠팡에 엄청나게 돈을 퍼붓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고..


최근 IT쪽에 굉장한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넥슨을 시도할 수 있는 IT기업중에 손꼽히는 회사임!






다음은 전세계 게임회사 매출1위의 중국 텐센트야.

네오플(넥슨)의 던전앤파이터를 퍼블리싱 하고 있는 회사야.

넥슨은 로열티로 텐센트에게 1조원에 가까운 금액을 받고 있음.


3N이라고 하지만 넥슨이 그나마 2N(넷마블, NC소프트)에 비해

다양한 게임 시도를 많이하고 있고 게임을 최대한 지켜주려고 해. 

물론 대부분이 망하고 있고 과금유도도 여전하지만 2N에 비하면 낫지..


이러한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바로 텐센트로 부터 받는 로열티 때문이야..

근데 그 황금거위가 죽을수도 있어서 위기감을 느끼고 있어


텐센트 입장에서도 넥슨과의 시너지효과가 상당하다고 생각해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중인 듯 싶다..

물론 최근 중국내의 텐센트 길들이기 때문에 텐센트가 적극적인 스탠스를 취하기는 어려움

중국정부 입장에서는 국부 외부유출이라고 텐센트의 m&a를 비판했었거든.





이정도로 마무리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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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주식이나 부동산 덥석 사서 가즈아를 외치는데
주식도 재무재표, 기업가치 분석하고, 세계경기 동향 흐름등 파악하다보면 되듯이
부동산도 공법, 법률, 세금, 전망 들어가면 대가리 매우 아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먹을수 있게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풀려고 노력했으니 이점 양해 바랄게


자 이제 아라보자
.
.

1. 과천 (약 7천세대)

유출사건 터져서 안한당께용 하더니 다시 끼워넣음

다른곳이 서울분산 효과가 떨어져서 그나마 선호도 높은 과천을 추가함

교통대책이나 뭐나 과거에 있었던거 그대로 재탕

자족용지를 설치했는데 내 예상으로는 기업유치 보다는 오피나 상업용지로 변화될듯

그 이유가 높은 지가는 높은 임대료를 수반하기 때문에 경기도 신규 업무지구는

역세권에 가까울수록 오피스텔화 되는 경향이 높았음

양재,우면,주암,선바위,과천,지정타,인덕원으로 도시가 연결되면서 얻는 장점도있지만

그에따라 서울접근성에 따라 집값 서열이 재정리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짐

과천쪽 재건축 단지에는 약간의 악재로 작용해서 집값 상승이 약간 둔화될 전망

하지만 서울과의 연결성이 인프라 확충에 따라 큰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음

근데 여기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어서, 보상안에 따라 속도가 느릴지 빠를지 결정될듯

 

2. 하남교산 (약 3만 2천세대)

하남은 인기가 높을듯 한데, 교통망이나 이주수요가 순조롭게 받쳐줄듯해

서쪽으로 치우쳐져있는 도시화를 어느정도 견제하는곳이 될 가능성 존재

기업입주가 받쳐주면 판교급 되는거고, 기업입주 실패하면 고덕꼴 날듯하다

하남이 성공하면 송파구(잠실제외), 강동구에게는 시련이 닥치게 된다

하남은 양날의 칼이 존재해서 진행상황을 잘 주시해야 한다

뭐 하나만 틀어져도 떡락하고, 순조롭게 진행되는 중에 호재 받쳐주면 무난하게 갈듯



3. 남양주왕숙 (약 6만 6천 세대)

인기가 떨어져서 그런지 기업유치에 세제 혜택을 제공, 가장 적극적임

입지가 가장 떨어지는 것을 GTX로 메꿀려고하는데 GTX개통까지 시간 졸라 오래 걸릴거야..

동북권의 부족한 일자리를 이곳에서 커버칠려고하는 모습이 보임

66,000세대는 폭탄급이라, 다산,별내등 집값 하락을 상당히 불러올것으로 예상

남양주는 서울과 가까운데도 서울집값 오르는 동안 떨어졌는데 더 떨어질듯
그래서 남양주 주민들은 현재 존나 극혐 하는중

내 생각엔 6만6천 세대를 과연 소화할 수 있을까가 의문이고

사견으로 축소되거나 계획변경의 가능성도 커보임. 경기침체되면 최악의 경우 나가리 될수도...



4.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약 1만7천세대)

서운산단과 연계해서 일자리 유치에 무난할것으로 보임

청라, 검단, 김포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듯

그래서 그런지 이쪽 2기 신도시 주민들이 반발 하고 있음

가장 큰 이득은 계양 인근 오래된 구축단지들

계양의 17000세대는 인근 오정산단등의 현대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임

 

5. 서울의 이곳저곳

뭐 이전에 알던 내용들 재탕격
인근 주민들 반발이 예전과 마찬가지로 심해서
이건 좀 되는것 같으면 나중에 다시 얘기해 줄게
되지도 않을거 써봤자 읽는 너나, 쓰는 나나 고생이잖아 ㅎㅎ


6. 총평

서울집값 잡겠다더니 경기도 집값 쳐잡는중
(서울에 불나서 신고했더니 경기도로 소방차 보냄)

집값은 경기 침체되고 경제 무너지면 알아서 뒤짐
자연적으로 조정이 오는게 좋은데 억지로 조정장 만들다 떡락하면 예전처럼 침체기간이 상당히 길어짐

2기 신도시도 자리잡기 까지 8년 이상 걸렸는데 2021년 까지 하겠다는건 다음 대선을 염두해둔 꼼수처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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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가기에 앞서 노량진 수산시장에 대해서 간략히 짚고만 넘어가자.

노량진 수산시장은 일반 동네 횟집처럼 주문해서 먹고 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활어를 구매한 후 떠온 회를 갖고 양념집이란 곳에서 먹는 방식이다.


보통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는 가장 주요한 이유는 

1. 회를 뜨고 거기서 먹기 위함

2. 회를 뜨고 가져오기 위함

요 두가지로 압축된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회를 먹기위해서 가는 곳인데, 회를 굳이 먹고 싶으면 동네 횟집을 가도 되는데 왜 굳이 노량진 수산시장을 고집하느냐...?

가까운 동네 횟집을 냅두고, 굳이 발품을 찾아가면서 노량진에 가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1. 수산시장이라고하니까 싸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2. 신선한 회를 먹고 싶어서

3. 자연산 회를 먹고 싶어서

4. 동네 횟집과는 다른 무언가를 기대하고서

5. 그냥 막연한 호기심때문에

등등으로 꼽을 수 있겠다. 

노량진이 소위 던전으로 불리는 이유는, 이렇게 목적을 갖고 방문할 때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들을 상대로 엄청나게 눈탱이를 씌우며

손님들을 등처먹는 영업방식을 고수하기 때문이다. 

이 글을 쓰는 이유도 그러한 불행을 미연에 방지코저, 일게이들을 위해 쓰는 글이다. 

돈도 없는데 모처럼 호사낸다고 갔다가 눈탱이만 뒤집어쓰고 기분 상하면 얼마나 열받겠냐.

여튼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노량진 던전을 공략해보자.



Q: 이게 가장 궁금해. 도대체 어떻게 해야 싸게 먹냐?

흥정&거래편

우리는 대개 회를 싸게 먹을려면 노량진, 가락, 자갈치, 소래포구 등등의 항구나 수산시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알고 있는데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라는 게 내 생각이다.


마치 옛날에 전자제품은 용산 전자상가에서 사야지 싸다...라는 말과 같다. 깊이 들어가서 발품팔면 싸게 사고 흥정잘하면 싸게 사지만, 역 입구에서 눈탱이


맞으면 시가의 2배는 후드려 맞고 그런 기억을 생각하면, 노량진 수산시장 등도 이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왜 싸게도 비싸게도 먹는 현상이 발생하느냐 하면... 크게 2가지로 이유를 들 수 있다.


A. 그냥 니가 바가지를 써서.


B. 먹는 곳 (양념집)에서 바가지를 써서.


B에 관련해서는 후술하도록 하고, 일단 가장 주요한 이유인 A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싸게 먹기 위해서, 아니 애초에 회를 먹기 위해서 수산시장을 방문한다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게 뭘까?

당연히 '무엇을' 먹을지다

그리고 '얼마나' 먹을 것이냐가 두번째고

마지막으로 '얼마를' 갖고 있냐가 세번째이다.

이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최종적인 수산시장 공략의 요결이다.

이런 기본적인 원칙도 없이 무엇을 얼마나 먹을지도 모른 채 돈만 갖고 가서 수산시장을 둘러보면서 무엇을 먹을지 고른다면...

영락없이 눈탱이를 뒤집어 쓰고 시가의 1.5배 비싸게는 3배. 정말 재수가 없으면 비싼 돈을 내고 짭퉁어종을 먹게되는 비극을 맞이할 것이다.

상황극을 통해 좀 더 알기 쉽게 알아보자.


# 상황1


너는 지하철 1 호선 혹은 9호선을 타고 노량진 수산시장에 도착하였다.


수산시장에 들어오니 초입부터 수산시장 특유의 비린내가 난다. 


수산시장에 도착하니 과연 수족관이 좌우로 쭉 늘어져서 ~~수산이란 상호를 단 가게들이 거리를 점령하고 있다. 



평범한 20대 대학생이 노량진에 도착했을 때의 시야.jpg



바로 여기서부터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여기서부터 게임이 시작되니까...

.

.

.

네가 들어서자마자 좌우에서 "삼촌! 삼촌!!" "일단 봐! 와봐!! 뭐 먹을려고? 광어 먹게? 싸게 줄게!!"

"아 몇 명인데? 아! 사라는 게 아니고 일단 와봐 싸게준다니까~"


동시에 2명 3명이서 좌우에서 너를 보고 호객행위를 한다.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처음 여기오면 정신이 없다.

살짝 가게 쪽으로 몸만 틀면 호객행위하는 사람은 너를 인지하고 이렇게들 질문한다. 각각의 질문들에 너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 


각각의 상황을 살펴보자


Q: 몇 명이서 먹게?

너의 대답: 어... 3명이요


Q: 광어 싸게 해줄게~ 

너의 대답: 음... 한 마리에 얼만데요?


이 중에 올바르게 대처한 사람이 있을까? 

없다. 둘 다 호구인증이다.


저 답변 중에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첫째로, 너는 무엇을 먹을지도 얘기하질 않았다.

광어를 먹고 싶으면 광어를 도미를 먹고 싶으면 도미를... 얼마 없는 돈으로 먹고 싶으면 숭어+잔우럭(서비스)를...

이렇게 구성을 짜놔야 한다.


둘째로, 너는 한 마리에 얼마냐고 물었다.

광어 1kg 짜리도 한 마리고 광어 4kg짜리도 한 마리다. 이건 이건 무척 중요하다.

회는 무조건 가격/Kg으로 따진다. 즉 Kg당 무게로 물어보거나 아예 광어 2Kg 얼마냐고 물어봐야 한다.



저렇게 짧은 한 마디의 대화로 너는 호객꾼에게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겠고 3명 호구 오셨으니 아무거나 너 골라주는대로 먹겠나이다." 라고 통보한 셈이다.


# 상황 2


이제 문제점을 알았으니 다시 한 번 도전해보자. 이하의 대화를 보자.


호객꾼: 삼촌! 삼촌! 와봐 와봐봐. 아 일단 와봐~ 뭐 먹게? 어? 몇 명이서 먹을려고~ 싸게 준다니까.


너: 음... 3명이니까 광어 2kg정도가 적당한지 싶은데. 키로당 얼마에요?


호객꾼: 아~ 3명? 3명이라... (수족관을 뜰채로 뒤적이면서 일단 광어부터 다짜고짜 꺼내고 무게를 잰다.)

-저울에는 1.8kg가 찍혀있다.-


너: (갑작스럽게 꺼내고 무게 재니까 당황한다.) 저...거 얼마에 주실건데요?


호객꾼: 이거해서 6만원에 해줄게. 이거 싼 거야~ 다른 데 가도 다 이 가격이야~!!


너: (아 시발...어떻게 해야하냐)어... 좀 더 싸게 안되요?


호객꾼: 아...진짜. 아, 그럼!! 내가!! 이거 하나 더 넣어줄게. 깔끔하게! (뜰채로 잔우럭 하나를 꺼내서 바구니에 같이 넣는다.)

그럼 이렇게 해서 머리하고 서더리해서 매운탕 먹으면 3명이면 딱이야. 


너: 어... 네. 음... 그럼 그렇게 주세요.

.

.

.


너희들이 봤을 땐 어떠냐? 초반에는 성공적으로 대처한 듯 싶지? 키로당 얼마에요? 까지는 말이야.


그러다가 뜰채로 생선을 꺼내고 저울에 무게를 재자마자 당황하는 모습부턴 말리기 시작했지.


이게 처음 노량진에 가는 너희들의 모습이야. 정신없는 인파와 호객행위에 몇 번 휘둘리면 정신줄 놓고 그냥 당하는 거지.


자, 무엇이 실패요인인지 분석해볼까?


1. 뜰채로 생선을 꺼내고 난 후 급격하게 거래가 진행되는 느낌에 당황한 것


2. 당황한 상태에서 생선을 꺼내놓고 흥정을 하니까 '甲'인 자신의 위치를 모르고 조급하게 거래를 마무리한 것

(생선 꺼내놔도 안 죽어. 괜히 자기 때문에 선도 떨어지는 거 아닌가봐 쓸 데 없는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여자들.)


3. 어종의 시세에 대해 모르는 것


다 중요하지만 역시 물건 가격이 얼마인지 모르는 것 만큼 치명적인 건 없겠지.


이제 거래에 관한한 모든 문제점은 인지했다. 특수한 몇몇 사항은 빼고 말이야. 이거는 바로 뒤에서 다루도록 할 게.


그럼 아주 모범적인 상황을 보고 흥정&사례 파트를 마무리할게.



# 상황 3


호객꾼: 삼촌~삼촌~ 뭐 먹게? 싸게 줄게. 광어? 광어? 싸게 준다니까~


너: 음... 광어 한 씨알 2kg 되는 거 kg당 얼마에요?


호객꾼: 2kg라... 몇 명이서 먹을 건데?


너: 뭐 대충 두세명 먹을 것 같은데. kg당 얼마에 해주실 건데요?


호객꾼: (광어를 뜰채로 꺼내며)가만보자... 1.8kg짜린데 6만원에 해줄게.


너: 바구니 무게 빼고하면 씨알 얼마 나오지도 않겠네요. 

에이~ 그리고 3kg도 안되는 애를 무슨 kg당 3만원에 해요~ 잘봤습니다~


호객꾼: 아, 잠깐 잠깐만. 그러면은. (뜰채로 다른 걸 꺼낸다. 무게를 재니 2.3kg다)

이걸로 5만원에 줄게.


너: 2kg에 5만원이요? 그래도 에이... 한참 비싼데.


호객꾼: 내가 그러면은... 이거, 이거 우럭 하나 넣어줄게. 그럼 어때?


너: 보면은 이거 양식인데 좀 깎아주시죠. 아, 그리고 7월 8월에 완전 비수긴데... 그냥 싸게 하나 주세요. 슬슬 손님도 얼마 없고만.

2Kg에 그냥 3만 5천원에 해주세요. 


호객꾼: ....


너: 내일 월요일이고한데 그냥 해주세요~


호객꾼: 우럭 넣고 4만원.


너: 아 그러면. 저도 더 깎으면 모양새가 좀 거시기하니까. 깔끔하게. 그냥 3만 7천원에 현금으로 드릴게요.


호객꾼: 하... 


호객꾼: ... ... 현금? 3만7천원?


너: 네.


호객꾼: 하... 진짜 안남는다 안남아. 그럼 그렇게 합시다.

.

.

.

물론 이 상황은 흥정이 파토 안 나고 끝까지 진행이 되었다는 전제가 붙은 사례다. 


위의 사례도 꽤 너절한 흥정이었다.


무슨 말인고하니 돈 없고 대학생이니까 저렇게 깎고깎고하는게 되지만, 보기에는 그다지 바람직한 모양새의 광경은 아닌 셈이다.


싸게 먹는다는 데에 초점을 두고 우리처럼 젊은 나이대니까 가능한 거래인 셈이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상품은 제 값을 주고 먹는게' 맞다라고 보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고, 상인이 늘 양심적으로 파는 것도 아니니깐 말이다. 


실제로 위처럼 거래하면서 가격을 너무 후려쳐서 잡으면 오히려 상인이 손을 내저으며 안 판다는 사람도 있고


흥정이 깨지면 생선 수족관에 집어넣으면서 뜰채 땅바닥에 집어던지면서 들으라는듯이 "아오...씨발"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싸게 먹는다는 목적으로 이곳저곳 이잡듯이 쑤시는 것도 한 두번 해볼만하지만 무척 피곤하다는 거다. 




시세&어종편



자, 이제 일단 기본적인 거래와 노량진의 시스템에 대해선 알았다고 보고 이제는 실제적인 지식인 어종판별법과 시세에 대해서 알아볼게.


모든 활어를 정리할 순 없지만, 이 정도만 알면은 노량진 수산시장에 있는 활어중의 8할은 안다고 보면 될 거야.


*모든 시세는 가격/Kg. 즉 Kg당 가격이지 한 마리당 가격이 아니다.

최저가는 말 그대로 최저가다. 시세는 매일 변동하고 수급에 따라서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무턱대고 최저가만 고집하면 거래도 힘들고

모양새도 좋지 않다. 이 시세는 참고사항일 뿐이며 흥정 중 가격은 유도리있게 결정하도록 하자.



광어


시세

2kg미만: 1~2 

2kg~3kg미만: 1.5~3 

3kg: 2.5~3.5

3kg 이상 (얘네들은 자연산): 3~5


가장 대표적인 횟감. 사시사철 균일한 맛을 이룬다지만 보통 겨울이 제철이다. 


보통 겨울을 나기 위해서 지방을 축적하기 위함이라는 게 제철인 이유인데... 양식이 성행하는 요즘에는 산란을 마친 광어만 아니면 균일한 맛이 아닐까싶다.



광어회는 보통 흰색과 엷은 분홍색을 띈다.


하지만 3kg이상의 대광어로 회를 뜬다면... 마치 도미처럼 분홍빛을 띄는데, 대부분의 생선들은 크기가 커지면 육질이 핑크빛이 돌고 맛도 더욱 좋아진다. 


어렸을 땐 몰랐는데 광어회는 두툼해야지 맛있더라. 얇게 썰면... 으음...


참고로 광어의 자연산/양식산 구별법은 이미 워낙 유명해져있으나, 모르는 사람을 위해 올린다.


양식 광어는 배가 흑화현상으로 인해 얼룩덜룩하다.



반면에 자연산 광어의 배는 맨들맨들하고 흰 빛이다.


참고로 자연산광어를 그냥 배가 하얗네로 보고 판단하면 안되고, 아가미부분과 좌우 지느러미도 흑화유무도 꼼꼼하게 따져야 하지만


내 개인적으론 양식과 자연산의 맛 차이는 크게 안 난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회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1. 무게 2. 숙성유무 3. 회의 두께라고 본다.





참돔


2kg 미만: 2~3

2kg 이상: 3~4


제철: 늦겨울부터~5월 산란 전


 일명 참돔. 아니면 그냥 도미라고 해도 대부분 알아듣는다. (도미는 원래 어종이 아니라 도미과를 총칭하는 말)


보통 학생들이 기분 낸다고 먹을 때 지를 수 있는 가장 호화스러운 생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맛도 좋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다.


참돔은 자연산을 고르는 명확한 구별법은 없지만 보통은




 1. 등쪽의 반점이 사파이어처럼 푸르고 빛나고

2. 눈이 마스카라를 칠한 것처럼 짙고 고혹...적이고

3. 콧구멍 2개가 붙어있지 않고 떨어져있다. (양식상은 콧구멍이 합쳐져 1개라고 한다.)


와 같은 방법으로 판별한다. 그러나 이게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참돔회는 저렇게 광어회와 달리 상대적으로 진한 핑크빛을 띄고 있다. 


참돔회는 껍질을 순간적으로 데친 후 얼음물에 담궈 꼬들꼬들하게 만든 마쓰까와가 별미다. (유비끼라고도 한다.)


다만 머리가 커서 중량대비 횟감(이를 수율이라고 한다.)이 얼마 안 나오기에 가성비가 좋은 생선이라 할 순 없다.


도미도 역시 두텁게 썰어야 맛있다. 다만 낮은 수율로 인해, 두텁게 썰면 한 접시도 다 못 채워서 아쉬울 수가 있다.

(실제로 회를 얇게 써는 이유 중 하나는 접시에 빈 부분이 없도록 하기 위함도 있다.)


참돔은 머리 맛 또한 일품이어서, 매운탕도 좋고 머리를 구운 머리구이도 별미이다.


참돔은 논란의 대상으로 자주 지목되는 점성어와 자주 얽히는 생선인데, 이는 점성어회가 도미와 상당히 유사한데서 기인한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뒤에 다루도록 하겠다.




숭어


1kg당 0.7~1.3


제철: 보리숭어로 불리는 4~6월 사이


숭어는 내가 돈 없을 때 가장 자주먹었던 생선이다. 맛도 있고 가성비도 노량진에서 부동의 1위다.


숭어는 대체적으로 무게가 어느정도 다 나가기 때문에 낮은 수율에도 싸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어종이기 때문이다.




숭어회는 다른 회와 비교해보면 사실상 붉은빛의 육질이다. 그래서 저렴한 생선임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친구들하고 같이 모듬회를 먹게되면


숭어가 꽤나 빛나는 존재감을 선보인다. 맛도 괜찮고, 적당한 두께로 (광어보단 살짝 얇게) 썰어먹으면 씹는 맛도 괜찮다. 


다만 매운탕 거리로는 가장 하위권을 달리고 있는 어종이며, 서해산은 뻘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뻘냄새가 난다는 평도 있다.


일단 노량진에서 먹은 숭어 중에서 원산지가 서해인 건 기억에 없었고 보통 남해산(완도/격포)이 많았으며


품질로는 남해산>동해산>>>>서해산이라고 한다. 낚시꾼들의 말에 의하면 서해산은 뻘냄새가 원체 심해서 튀김류 아니면 권하질 않는다고 한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일단 숭어는 바다에서도 강물에서도 살 수 있는 생명력이 강한 어종이다.


좋게 말하면 생명력이 좋지만 달리 말하면 '더러운 물'에서도 사는 녀석이라는 뜻이다.


이로 인해서 숭어의 위생&기생충에 대해서 가끔 말이 있긴한데, 숭어를 고를 때 상처가 나거나 한 녀석은 가급적 피하도록 하자.


*또 하나, 가숭어와 참숭어의 맛이며 외관 부르는 명칭이 지방마다 워낙 다르고 해당 글의 범위를 넘어가기에 이는 다루지 않음




농어


2kg이상 3kg 미만: kg 당 2~2.5

3kg 이상: kg 당 2.5~3.5


제철: 6월 중순~8월 말


여름에 수산시장을 가게 되면 상인들이 가장 추천하는 어종이다. 농어과 녀석답게 잘 생겼고 늘씬하다. 수율은 좋지 않은편이다.


사실, 나는 농어를 먹어보긴 했는데 대물농어를 먹은 게 아니라 조그만 녀석을 먹어본 게 다라서 맛에 대한 평가는 못 내리겠다.


다만... 내가 먹은 그 작은 녀석은 맛이 없었다. 올해 여름엔 꼭 농어를 먹어보고 싶다.




농어회는 다른 생선에 비해서 비쥬얼적으로 좀 떨어지는 녀석이다.


농어회의 혈압육은 검은 실핏줄이 듬성듬성 나있으며, 회 역시도 묵색깔을 띄고있다.


요즘엔 이 검은 실핏줄이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하는 말도 있다.



밑의 경우는 자연산 대물농어인데 위에서 말했듯이 크기가 큰 녀석이라 분홍빛의 혈압육을 띈 부분도 보이고 검은 실핏줄이 확연히 적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런 걸 먹으려면 낚시를 하든지 아니면 돈을 때려부어가면서 단체로 주문해 먹는 방법밖에 없겠지만.





우럭

1kg 미만: 1.5~2

1kg 이상~2kg 정도: 2~2.5

제철: 겨울


막상 우럭을 쓰긴 했다만 우럭을 별도로 회로 사서 먹는 건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든다. 


첫째로는 워낙 대가리가 커서 회가 조금 나오는 녀석이고


두번째로는 비싸다. 뭐, 노량진에서도 우럭을 단품으로 먹은 기억은 별로 없고 잔우럭(1kg미만은 작은 우럭)을 서비스로 받고


그걸 회로 뜬 다음에 우럭매운탕으로 먹은 기억밖에 없다..




우럭회는 꽤 분별하기 쉬운데 대표적인 구분 포인트는 회를 뜨면 저렇게 검은빛으로 껍질 제거한 흔적이 남아있다.


맛은 그냥 무난한 것 같다. 무엇보다도 우럭을 단품으로 먹다기보다는 항상 섞여있는 상태에서 먹으니까 맛이 잘 기억이 안 난다는 게 옳겠지.


그래도 서비스로 딸려오는 잔우럭으로 만든 매운탕때문이라도 가성비는 훌륭한 편이다.





감성돔


Kg당 3~4


먹어 본 적 없다. 그래서 제철도 모른다.





물론 먹어 본 적 없어서 맛도 모른다. 제철도 관심이 없다... 돈 벌어서 사먹자.


돔 종류 중에는 뱅에돔, 돌돔, 강당돔 등의 녀석들이 있는데 얘네들은 kg당 7~10만 가까이 가는 녀석들이다. 


감성돔도 먹어 본 일 없는 마당에 저런 애들은 다룰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기에 저놈들은 넘어가겠다.


아, 참고로 참돔과 마찬가지로, 감성돔이라 사기치며 팔리는 어종이 있는데 걔가 바로 틸라피아. 이른바 역돔이라 불리는 녀석이다.


이 역돔도 앞서 말한 점성어와 함께 묶어서 다루겠다.




민어 


시세: 싯가 (그날그날 다름)


민어는 여름한정 계절생선인데, 맛이 기가 막히다. 다만 기본적으로 6kg씩은 되는 녀석들을 먹어야하는 어종이라서 학생들인 우리로는 먹기 힘든 녀석이다.


보통 회를 좋아하는 어르신의 생신잔치나 요즘같은 복날에 대용되는 생선으로 뭐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올라운드 생선이다.


다만 성격이 매우 급한 탓으로 활어로 먹는 것은 사실상 산지가 아니면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민어를 먹었다 하면 90%는 선어를 먹는 것이니 활어가


아니라고 개의치 않아도 좋다.




물론 6kg짜리를 뜨면 저렇게 4-5접시는 나올 거다. 민어는 껍질을 데쳐먹기도 하고 알을 먹기도 하고 부레를 먹기도 하는데


이렇게 대물생선은 특수부위를 먹는 맛도 있다. 민어는 머리로는 지리나 탕을 끓여먹고, 민어전도 무척 맛있는데 


내가 먹어본 회로는 민어를 No.1으로 꼽고 싶다.




능성어 (양식 다금바리로 불린다)

Kg 당 7~10 만원


예전에는 말이 많은 녀석이었으나 지금은 능성어가 많이 알려져서 그다지 논란이 되진 않는 어종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얘는 수산시장에서 다금바리로 팔린 녀석이야. 어른들이 회하면 "제주산 다금바리"를 부르짖던 바람에


수산시장에서 다금바리라고 써져있는 걸 보고 다금바리라해서 먹었다가... 알고보니 이게 다금바리가 아니라서 말이 많았던 시기가 있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 녀석의 이름은 능성어다. 속고 먹었다고 기분나쁠 수도 있겠지만, 얘도 무척이나 고급어종이라서 큰 문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진짜 다금바리라면... 애초에 kg당 8만원이란 게 넌센스이기 때문에.


뱀다리를 달자면 다금바리는 그 이름 때문에 참 말이 많은 생선인데


그 이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제주도 다금바리'의 정식명칭은 정작 자바리인데


실제로 제주도가 아닌 데에서 정식명칭이 다금바리란 녀석이 존재하거든. 그러니까


제주도산 다금바리=자바리랑 정식명칭이 다금바리란 녀석과는 다르단 거다.


거기다가 능성어까지 사이에 끼여버리니... 어지간히 골때리는 관계가 된 거다.







그렇다고해도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우리가... 먹을 일이 없는... 생선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능성어 및 다금바리는 맛도 모르고 제철도 관심이 없다.


이쯤에서 어종에 대한 기본정보와 시세는 마무리하고


앞에서 말했던 짝퉁어종으로 논란이 된 녀석들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우선적으로 노량진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짝퉁 녀석은 단 하나. 점성어가 되시겠다.


점성어는 썰어놓으면 참돔회와 매우 유사해지기 때문에 실제로 바꿔치기로 쓰이는 가장 대표적인 생선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짝퉁어종으로는 망상어/틸라피아(역돔) 정도가 있다. 틸라피아는 유통이 되고는 있다는데 내가 본 적은 없다.


그렇다면 일단 문제의 점성어를 살펴보자.






점성어를 먹는 게 문제가 되냐 자체는 사실 문제가 안 된다.


그러나 점성어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수산시장에 점성어를 구매하려고 오는 손님은 없는데 99%의 활어소매상에서는 이 점성어를 들여놓고 있다는 점이다.


아무도 찾지않는데 점성어를 들여놓는다? 그건 말이 안된다. 


역으로 추리하자면 수요가 없는데 공급이 있다는 건, 점성어가 '원치 않는 소비자'에게 속여 팔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사례가 점성어를 참돔이라 속여파는 것이고... 거기다가 점성어는 중국산 양식이 대부분인데


중국산 양식은 항생제를 엄청나게 사용한다. 또 점성어는 더러운 물에서도 잘 산다. 


중국산 양식+항생제+더러운 수질. 대충 감이 올 것이다. 이러니 문제가 되는 생선이고...




일단 사진을 보면 점點성어라는 이름답게, 꼬리에 큰 점이 하나 박혀있다. 딱 봐도 참돔과는 다르게 생겼다.


그런데 왜 이거를 참돔이라 속여파는 거고, 또 그걸 또 당하는 건지 의아해할 수 있겠는데


그건 앞에서도 말했듯이 일단 "썰어 놓으면" 문제가 되는 거다.


밑의 사진을 보자.








첫번째 사진은 점성어고 두번째 사진은 참돔회다.


참돔회의 경우는 마쓰까와를 해서 내놓으니 쉽게 알 수 있다. (점성어는 마쓰까와를 안 한다.)




그런데 이렇게 밑의 사진으로 보면 사실상 비교하는 건 힘들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는 회를 썰 때 혈압육을 조금 손질하면... 숭어랑도 헷갈리도록 변신한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숭어는 얼마 안 하는 생선이라서 이렇게 할 필요는 없겠지만, 참돔은 비싸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일단 썰어놓은 참돔과 점성어는 비교하기 힘들다. 


그렇기에 일단 참돔을 회를 뜨면, 그 자리를 벗어나면 안된다는 것이다.


노량진의 시스템은 회를 뜨고->양념집으로 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생선을 잡고 회를 뜰때


사장이 "식당 예약해둔 곳 없으면, 저기 일베식당으로 가시죠. 가 계시면 갖다 드리겠습니다."라고 권한다. 


이렇게 손님이 가면... 불량업자는 이 틈에 회를 바꿔친다거나 남은 걸 빼돌린다거나 하는 것이다.


너무 노량진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만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 있는 사례고 당한 피해자들도 많고


당장 노량진 수산시장 초입에서 스티로폼 접시에 담겨져 있는 회만 봐도


'마쓰까와 한 숭어와 역돔'으로 구성된 상품이 팔리고 있는 실정이다.


점성어는 이쯤하면 됐고, 다음으로는 망상어와 틸라피아를 알아보자.





틸라피아 (역돔)




망상어


여기서 일단 망상어는 문제가 안된다. 회로서 상품가치는 없는 생선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외관상의 이유로 감성돔과 얽히는 생선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틸라피아인데, 틸라피아는 싸구려 웨딩뷔페나 옛날 마트에서 납품되던 저가+더러운 생선이다.


문제는 이게 생겨먹은 것도 나름 돔처럼 생겼고, 또한 썰어놓으면 아리까리하게 생겼다는 데 있다.


생겨먹은 것으로 구분하자면 그래도 꽤 구분하기 쉽다.


물론 같이 비교하면서 봤을 때 그렇다는 것이고... 문외한들에겐 한 눈에 들어오진 않을 것이다.




이렇듯 구분 포인트는 등 지느러미와, 꼬리가 되시겠다. 딱 봐도 지저분하게 생긴 놈이 역돔이고 잘생긴놈이 감성돔이다.


문제는





이것이다.


그래도 점성어와 비교하면 역돔은 무척무척 구분하기 쉽다. 혈압육이 굉장히 직선적이고 명확하게 구분되어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오히려 점성어가 더 구분하기 힘든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상으로 어종&시세와 함께 짝퉁어종까지 알아보았다.


다음은 양념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양념집에 관하여



B. 양념집에서 바가지를 쓸 경우에 대비한 이야기도 해주겠다.


우선 양념집이란 것은 꽤 짜증나는 수산시장 시스템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기본적인 시스템은 회를 떠오면


양념집에서는 쌈장과 상추를 세팅받고 매운탕이나 구이, 밥, 소주 등을 별도로 사먹는 장소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것이다.


왜 짜증나는지 말하자면


1인당 일단 2,000~3,000의 자릿세는 그려려니 한다고 친다.


소주값 3,000원도 이상 없다.


매운탕부터 꽤 고개가 갸웃해지는데. 3인~4인 이상이면 매운탕을 시키면 


공임료(서비스를 말함) 무조건 大자로 '주문해야' 한다는 둥의 강제사항이 있다. 


동네횟집에서는 당연히 회를 주문하면 매운탕은 서비스인데, 양념집은 그런 것이 없다. 물론 활어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다른 형태의 수익을


도모하는 건 이해한다쳐도 이건 너무 강제적이고 상인들만을 위한 일방적인 방식아닌가.


그리고 참돔이나 새우를 가져갔을 때... 이걸 구워달라고 하면 공임료로 또 1만원을 받는다.


아니면 새우의 경우 '한 마리'당 구워주는 공임료를 받기도 한다.


민어의 경우 민어전을 구워달라고 하면 또 공임료를 받는다.


그러니까 일반 횟집에서는 매운탕이 '공짜'인데, 여기 양념집이란 데서는 별별 명목으로 공임료를 다 받아간다는 것이다.


더욱이 얘네들 중 악질가게는, 손님이 많이 취하면 가격을 속여서 부르기도하고... 공임료의 경우 시키지도 않은 것 시켰다고 말한다거나


서비스로 준 것(초밥이나 멍게젓갈)을 나중가서 값을 내라고 하는 등 경우도 많이 연출된다.


매운탕 거리를 맡기면 참돔을 들고왔는데 우럭 대가리가 들어가있다거나 


킹크랩을 쪄갖고 나왔는데 양이 줄어들고, 민어전을 구워달라고 맡겼더니 단골손님한테 서비스로 빼돌린다거나 등등...


위생상태도 안 좋고 불편하다. 의자식이 아니라 죄다 좌식이고 친절함마저 없기 때문에 바가지+불친절에 기분이 확 상할 수도 있는 곳이다.


활어를 구매할 때와는 달리, 여기는 대처법이 없다. 그냥 안가는 게 최우선이고 차선은... 그냥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흥정에 관한 추가팁과 회가 저렴해지는 때



1. 생선 꺼낸다고 죽는 거 아니다. 생선 꺼냈다고 "저거 나 때문에 죽는 거 아니야?"라면서 덜덜 떨지말고 침착하게 거래해라.


2. 저울에 무게를 잴 때 바구니 두 개를 겹쳐놓았는지 보아라. 바구니 작은 건 300g 큰건 500g이다. 생선무게를 잴 때 꼭 빼고 계산해라.


3. 바구니가 다가 아니다, 생선 날뛴다고 뜰채로 지긋이 바구니나 생선을 누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땐 태클을 걸어라.


태클을 걸라는 게 


"어이 씨벌! 나가 호구로 보이능가?" 이러라는 게 아니라 


"아~ 사장님 이건 빼고 계산하셔야죠. 이 무게는 제하고해서 이 가격으로 해주시죠."라는 식으로 역공을 하라는 거다.


아니면 아예 "아~이러시면 곤란한데~"이러면서 옆 가게로 슬슬 가려는 시늉하는 것도 좋다. 분명 거기서 잡을텐데 그때 역제시를 해도 되고.


역공의 패턴은 꽤 다양하게 운용된다. 아쉬울 거 없다. 주변이 죄다 가게인데.


물론 위의 바구니 사례도 적용된다.



회가 저렴해지는 시기는


1. 일요일 저녁


2. 다음날이 평일인 공휴일 저녁


3. 7시 이후 파장... 이렇게 되시겠다. 


4. 비오는 날


5. 장마철과 여름



1.2.3의 경우는 단순히 시간상의 문제이지만


4.5는 조금 다르다. 이는 신선도에 대한 인식이 낳은 결과인데, 어찌보면 나처럼 회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를 역이용해서 싸게 먹기도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활어는 여름이거나 비가 온다고 특별히 안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이에 대한 오해는 장마/ 습도/ 부패라는 개별적인 이미지가 생선회에 적용된 것이 1차적인 이유고


두번째로는 옛날에는 비가 올 경우 배가 뜨기 힘들고->이로 인해 신선한 회의 보급이 늦어지고->수족관에는 신선하지 않은 회만 있음.


이라는 악순환의 고리가 2차적인 이유다. 그런데 요즘엔 이것도 다 옛날이다.


그리고 활어는 원래 '그날 들어온 것'보다 2~3일정도 안정을 찾은 게 더욱 맛있다.


생선도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 스트레스를 받는데 상식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애와 환경에 적응된 애 중에서 누가 상태가 좋을진... 자명한 일이다.


대표적으로 바다에서 잡아온 생선을 수족관에 넣으면 얘가 뒤집어져서 헤엄을 친다.


급격한 수온차로 얘가 적응을 못한다는 것.


또한 바다에서 잡힌 생선은 손으로 건들거나 자극하지 않는 한 숨을 고르게 쉰다.


반면 수산시장에서 최근에 들어온 생선은 펄떨펄떡 뛴다.


이들은 환경적으로 적응되지 못한 것인데, 보통 수조의 물을 뿌려주면 안정을 되찾는다. 역시 익숙한 환경에 들어서면 얌전해지고...




다만 더운날은 사시미나 도마 등의 관리가 오염되기 쉽다는 것과 어패류와 선어는 먹기에 좋지 않다는 건 인지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의사항은 회를 뜨는데 자리를 뜨는 동안 회를 바꿔치기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정말 있다. 농담이 아니라...)


그러니까 절대로 회를 뜨는 동안 자리를 뜨지 말고 지켜봐라. 진짜 감시하는 자세로 보진 말고... 손님 구경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보라는 것이다.


 

생선의 경우 아무래도 나보다는 지역에서 관련 업종 종사자의 아들들이 훨씬 잘 알지만


나름 좆문가 수준의 선에서, 최대한 알기 쉽도록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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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만들고 싶은데 과정이 복잡하고  귀찮아서 망설이던 사람들이 있을꺼라고 봐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아주 쉽고 간단하게 사이트를 만들어서 직접 호스팅까지 하는 작업을 소개 할게 

아니 작업뿐만 아니라 그럴싸한 홈페이지를 만드는게 목표야 !


준비물부터 아라보자 


1.PHP

2.MYSQL

3.APACHE

4.WORDPRESS 


총 4가지야 . 


준비들 너무 많아서 생각하고 나갈려고 생각했다면 스탑!


우리들한테는 오토셋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AUTOSET 단어부터 아주 사랑스럽지 않아 ??


오토셋이 나오기전에는 아파치나 톰캣을 연동하거나 

아파치와 PHP모듈을 붙여서 사용하곤 했는데 

일반 사용자한테는 정말 귀찮고 복잡한단계야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게 오토셋이야 


구글에서 오토셋이라고 검색하고 다운로드 해



자신의 운영체제에 맞춰서 다운로드 받아 


기본적인 설치과정은 생략할게 

그냥 YES NEXT  다음 완료 만  누르면 끝이야 


프로그램 선택하는 화면에서는 모두 체크하길 바래 

광고프로그램 따위가 아니라 모두 필요한 프로그램이니까 


설치를 다 하고 오토셋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떠 




자 이걸로 PHP와 MySQL APACHE를 모두 설치 했어 

오토셋 ㅆㅅㅌㅊ ?


화면 중앙을 보면 웹 서버, MySQL   멈춤대신 시작이라고 나와있을텐데

시작을 눌러서 오토셋 윗부분에 웹서버 80,MySQL 3306 이 뜨도록 해주자 


여기서 80과 3306은 포트를 의미하는데 

기본적으로 웹은 80포트야 

본인이 다른 포트를 사용하고 싶어서 바꾼다고 해도 괜찮아

이미 사용중이지 않은 포트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니까 


만약 내가 8080포트를 사용한다고 하면 

naver.com:8080 이런식으로 적어줘야 해 

80포트는 기본적인 포트라 생략이 가능하지만 다른 포트는 아니거든


웹서버 : 80 포트 

MySQL : 3306 포트 


공인 아이피를 가진 사람도 있겠지만 

와이파이 때문에 사설 아이피를 할당 받은 사람들도 있을꺼야 

이 경우 조금 까다로워 지는데 



사설 아이피와 

공인 아이피를 확인하고 ..


아니 쉽게 말할게

그냥 공유기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http://192.168.0.1  로  접속하여 포트 포워딩 작업을 해 줘야 해  


규칙이름은 본인의 자유 

프로토콜은 TCP 

외부포트와 내부포트는 80 과 3306 각 각 해 줘야 해 

내부 IP주소는 현재 자신이 사용하고있는 IP주소를 입력하면 되 

잘 모르는 겠다면  https://nas.moe/archives/93 사이트를 참조하길 바랄게 


자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을 해 보자 



http://localhost

http://127.0.0.1

http://192.168.0.1


3번째 방법은 192.168.0.1을 지우고 자신의 IP주소를 적으면 되 


//설명충 :  알겠지만 원래 모든 주소는 숫자로 이루어져 있어 근데 컴퓨터하는 새끼들은 숫자로 이루어진 주소가 불편한거야 

그래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쉽고 보기 쉽게 만들어진게 도메인이야


위의 localhost 도 원래는 127.0.0.1 이야 이걸 이제부터 localhost라고 부르자고 해서 도메인으로 등록되었고 

이 도메인을 검색하게되면 DNS서버를 거쳐서 127.0.0.1이라는 ip로 이동하게 되는거지 

 이 127.0.0.1은 자신의 ip주소를 뜻 해  그래서 위의 3가지 방식이 모두 유효하게 작동하는거야 


네이버 다음 구글 등등 모드 숫자로 이루어진 아이피 주소가 있는데 도메인을 google.com , naver.com , daum.com으로 등록해두었기때문이

이 도메인을 검색하면 등록한 아이피로 이동됨 



자 이 화면이 떴다면 

니들은 홈페이지를 호스팅 할 준비가 다 된 상태야 


본격적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보자고 !


이제 마지막 하나 남은 WORDPRESS를 다운로드 하러 가자 




구글에 WORDPRESS를 검색하고 




다운로드 ZIP을 해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tar를 다운로드 해야겠지 ?

다운받은 파일을 압축을 풀어 




Autoset10/public_html 안에  넣어 주자


참고로 index파일을 인식 해 

 때문에 방금 우리가 본 사이트는 저 index.php를 보여준거야 


myhome 전혀 상관없는거니 없어도 괜찮아 


public_html은 최상위 폴더라고 이해 하면 쉬워

이제부터 적용할 내용물에서 경로를 설정하게 된다면 public_html을 기준으로 경로가 잡혀 


따라서 wordpress 안에 있는 index.php를 실행할려면 


http://localhost/wordpress

http://127.0.0.1/wordpress

http://192.168.0.1/wordpress

를 입력하여 실행하는거지 

그럼 wordpress 안에 있는 index.php가 실행 되 


자 이제 고지가 보여 

이 부분만 넘기면 이제 나만의 사이트를 가질 수 있어 


위의 주소를 클릭하여 이동하자 




모든 것이 준비 되었이

Let's go!




자 차근 차근 알아 보자고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데이터 베이스 이름 :  사용할 데이터베이스를 묻는거야 

사용자명  : 데이터 베이스에 엑세스 가능한 사용자를 묻는거야 

비밀번호  : 데이터 베이스에 엑세스 가능한 사용의 암호를 묻는거야 

데이터베이스 호스트: 데이터 베이스에 엑세스할 주소 

테이블의 접두어 : 니들이 홈페이지를 적용하면 데이터베이스에 테이블이 생기는데 그 테이블의 이름앞에 접두어를 붙여 중복을 피하기 위함이야 


아마 오토셋을 설치하면서 test라는 텅텅비어있는 DB를 제공을 해 줘 

데이터베이스의 이름은 test < 만약 이게 없다면 답글 달아줘 

사용자명은 root  

비밀번호는 autoset 

호스트는 그대로 localhost

접두어도 그대로 



혹시나 비밀번호 보고 

해킹이니 뭐니 하지 않길 바래 

DB는 보안이 중요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아이디 비밀번호를 안다고해서 엑세스 가능하지 않아 

내가 외부접근을 허용해야지 가능하거든 


아이디는 일단 mysql을 설치하면 root를 제공받고 

비밀번호는 autoset으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 되어 있을꺼야 

 그래도 이 작업이 끝나고 나면 보안을 위해 비밀번호 변경하기를 추천 할 게







여기에서 사용되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wordpress를 제어 할 수단이야 
보안을 신경써서 만들기를 추천 할 게 
혹시나 저걸로 접속 해 볼려는 생각은 말어 , 이미 변경 되었으니까 

설치하기 버튼을 클릭하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 




짜잔 
우리가 원하는 화면이야 
이제 공식적으로 니들이 사이트를 호스팅 할 환경을 갖추었고 
자신이 원하는 사이트를 만 들 수 있게 되었어 


새 테마 추가하기 클릭





원하는 테마를 찾고 




설치버튼을 클릭 





WORDPRESS의 강점은 

아주 직관적으로 보기 쉽게 니들이 커스텀마이징이 가능하다는거야 





자신의 홈페이지로 가고 싶다면 사이트 방문하기를 클릭 


혹은 커스텀마이징을 하고 싶다면












우리가 원하는 사이트가 만들어졌어 

다른 사람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방문하기를 원한다면 
도메인 주소 자리야 자신의 ip를 넣으면 될꺼야 

사실 IP라면  자신의 IP가 아니라 
공인 IP를 입력 해야 해 해당 방법은 중간에 투척한 링크에 자세하게 나와 있을꺼야 
혹시나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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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유튜브 / 난이도 다양


이건 걍 네가 흥미가는 영문 영상 보면 된다

유튭 영어자동자막기능 개쩌니까 모르겠으면 켜고 봐라




1. Voice Of America 미국의 소리 / 난이도 下

https://www.voanews.com/


타국인들 상대로 한 미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뉴스 사이트

이곳의 뉴스 기자들은 쉬운 단어 리스트를 아예 쌓아놓고 그 리스트에서 단어 골라서 기사를 씀


이곳에서 나오는 동영상, 라디오 등도 쉬운 단어와 명확하고 느린 발음을 통해 영어 뉴비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함

국제정치 이야기가 많지만 다른 주제의 뉴스들도 어느정도 있음




2. Sputnik 스푸트니크 / 난이도 中

https://sputniknews.com/ 뉴스

https://sputniknews.com/popup/radio/ 라디오


러시아에서 운영하는 선동언론으로, 유럽연합 뭐시기 위원회에서 적성국의 선동방송으로 분류할 정도로 자극적임

주제는 주로 국제 정치이고, VOA에 비해선 더 어려운 어휘와 빠른 발음을 보여줌


이 새끼들의 선동이 어느정도냐면

힐러리 트럼프 대선 때 힐러리가 유리하게 나오니까 미국 혼란에 빠트릴려고

일부러 투표기계 해킹가능 음모론 풀었고


영국으로 망명한 러시아 스파이가 러시아 KGB에서 개발한 독으로 으악하니까

KGB가 일부러 러시아산 독을 썼을리가 없다고 러시아가 안그랬다고 쉴드침


내용은 별로지만 VOA가 너무 쉬워서 부적당한 사람한텐 이게 좋을거임





3. BBC / 난이도 上

http://www.bbc.com/ 뉴스

https://www.bbc.co.uk/radio 라디오


이건 월드 서비스를 제외하곤 애초부터 자국민과 유럽인을 타겟으로 하는 방송인지라 말하는 게 빠름 

어휘 구성도 3 방송 중 가장 고급임


다루는 주제가 매우 다양해서 질리지 않고 재밌음











+ 추가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원어로 이해가 되는 입력을 받아야 한다.


내가 외국에서 유치원 다닐 때랑 한국에서 고등학교 때까지 영어 배운 거랑 제일 큰 차이점은

외국에선 고양이가 달리는 그림 그려놓고 고양이가 달려욤 배우는데

한국에선 전치사가 어떻고 대명사가 어떻고 이상한 소리만 가르치는 거였다.


물론 대학 수준의 아카데믹 잉글리쉬를 출력하려면 문법을 알아야 하지만

수능 영어 수준의 초~중급에서 문법은 전혀 몰라도 영어 해석하는 데에 지장이 없다.


실제로 나는 문법을 하나도 모르는 데도 한국 와서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고2때 시험문제 하나 틀린 것 빼곤 한번도 영어 만점을 놓쳐본 적이 없다.

(대학영어도 다행히 외국대학을 안간데다가 철학과 이런게 아니라 상경계라서 이해하는 데에 문제 없다.)


기초 영어 공부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영어를 한국어로 바꾸지 않고 입력 그대로 해석하는 능력이다.

그걸 위해 필요한 것은 다수의 해석된 단어, 문장과 영어 원문이다.


영어 공부를 하려면


1.우선 영문을 읽고

2.한글 해석을 본 후 양자의 의미를 연결시킨다.

3.그 후 영문 단어를 보면 한글로 해석하지 않고 자동으로 영어 그대로 이해할 때까지 단어를 달달 외운다.

4.문장 구조도 해석본을 본 후 한글 해석과 영어 원문을 대응시켜 뭐가 뭔지 이해한다

5.문장 구조에 따른 이해해둔 해석을 달달 외운다

6.조금씩 달달 외운 단어와 문장구조를 늘려나간다


이걸 텍스트 읽기 위주로 하게 되는게 보통이겠지만 듣기로 할 수 있다면 더욱 좋다.

그걸 위해 위의 3가지 공부할 곳을 써놓은 것이다.



이건 다른 언어를 공부할 때에도 통하는 사항이다. 

유명한 영국인 다국어강사도 가르칠 때 이렇게 가르친다.




기타.
위에선 언급 안했는데 이코노미스트나 포린어페어 같은 것도 추천한다
특히 포린어페어 같은 경우엔 상류층의 아카데믹 잉글리쉬 위주임
VR챗이라는 스팀 무료게임도 추천함 살아있는 회화 배울 수 있음 대신 맵은 the pug인가 하는데 들어가라






3줄요약

1. 영어 공부는 직독직해가 제일 중요하다.
2. 직독직해를 듣기로 하면 더욱 좋다.
3. 그걸 위해 4곳의 사이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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