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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베터콜사울 시즌2



브레이킹 배드의 스핀오브드라마인 베터콜사울은

브레이킹 배드에서 나오는 사기꾼 변호사 사울에 대한 이야기야

베터콜 사울에선 사울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해결사 역할을 맡았던

마이크도 비중있는 인물로 나와

 

시즌1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베터콜사울 시즌2가 시작되었어

2월 15일에 베터콜사울 시즌2 1화가 방송되었는데

영자막으로 이미 릴이 떴고

넷플릭스에 한글자막으로도 1화가 떴으니 볼 사람은 보길 바래





2.워킹데드 시즌6 part2


현존하는 미드 중에서 왕좌의 게임과 더불어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워킹데드의 시즌6 part2가 시작되었어

워킹데드 시즌6 9화가 2월 14일에 방영되었는데

천조국의 평점 사이트인 imdb에서도 시즌6 9화의 평점이 9.9를 달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어
























3.왕좌의 게임 시즌6

2016년 4월에 방송 예정인 왕좌의 게임 시즌6의 두번째 예고편과

시즌6의 스틸 사진 20장도 공개됐다

 

왕좌의게임은 조지 R.R 마틴의 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화했지만

원작 소설이 아직 미완성의 상태로써

마틴은 왕좌의 게임의 6번째 이야기인 겨울의 바람을 아직도 출판하지 못한 상태야

왕좌의 게임 시즌6이 방송되기 전에 소설이 출판될 수 있다고 했지만

소설보다 왕좌의 게임 시즌6의 이야기가 먼저 나올 가능성도 커져서

드라마의 내용이 소설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펼쳐지거나

소설보다 미리 앞당겨 전개될 가능성도 커진거야




4.프리즌 브레이크 시즌5


석호필의 인기로 한국에서 미드의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인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5의 제작이 확정되었다

2015년 2월 인터뷰에서 프리즌 브레이크의 책임 프로듀서를 맡았던 마티 아델스타인은

번외편으로 스코필드 아들을 주인공으로

8개의 에피소드 정도로 구성된 짤막한 미니시리즈를 제작할 계획을 하고 있다며 프리즌브레이크 시즌5를

만들 계획은 없다고 말했지만

선회하여 프리즌브레이크 시즌5의 제작을 확정했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시즌5는 12편으로 제작돼 미드 24시의 제작형식을 따른다고 한다

프리즌 브레이크가 미드 24시의 땜빵으로 시작돼 대박이 난 작품으로

그 인연은 깊다고 볼 수 있지




5. X파일 시즌10

음모론 미드의 원조인 X파일이 시즌9으로 마무리 된지 13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2016년 1월24일에 시즌10 1화가 방송되어

현재까지 5화까지 나왔고

시즌10은 6화로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해





6. 미드 신작 11/22/63


넷플릭스에 밀려버린  hulu가  미드 11/22/63를 만들었고

2월 15일에 1화가 방영되었어

스티븐킹 소설 11.22.63이 원작으로 8부작으로 제작된다고 해

제2의 제임스딘이라 불리우는 제임스 프랭코가 주연을 맡았고

로스트를 제작한  J.J.에이브람스가

11.22.63의 제작에 참여했어

 

스티븐킹의 소설과 J.J.에이브람스의 만남이라

기대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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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잘 부르는 법

정보 2016. 2. 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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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모든 사람들은 노래를 잘 부르고 싶다는 욕구가 있을거야

얼굴은 잘생겼는데 마이크만 잡으면 무너져내리기도 하고

무슨 득음한듯이 쭉쭉 뻗으며 부르는 애들을 보며 신기함을 느끼기도 하고

나는 그런 욕구와 고민을 해결해주고자 싶어서 이 글을 쓰려고 해

그렇기에 동영상 음원 없이 글로도 간단히 알 수 있게 썼어


일단 나로서 말하자면 

나도 사람들과 달리 막 타고난 그런 부류는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남성이야

하지만 음악이나 가창에 욕구가 막 생겨서 몇년 공부해서 얻은 결론을 솔직담백하게 써서

게이들이 생각보다 발성이 되게 어렵지 않다는걸 알려주고 싶어.

(아쉽지만 음치는 감각적인 문제라 이 글로는 해결이 안 될 수도 있어. 음은 맞추는데 고음이 안올라가는 사람들을 위주로 쓴 글이야)



일단 먼저 발성에 관한 지식이 있었다면 다 비워 


내가 공부해서 얻은 결과, 발성에 대한 복잡한 용어들은 다 상업적인 것을 위해 지어냈거나

아는척 하고싶어서 조금 배운걸로 좆문가행세하는 것들이 다 만들어 낸거다

예를 들자면 두성, 비성, 반가성 등등 많지만

물론 다 실제로 쓰이는 용어지만 대부분 왜곡된 개념일거야

아포지오, 꼬뻬르또, 지라레, 마스께라 이런 건 듣보도 못한 단어지만 성악 전문적으로만 쓰이는 용어야


이제 그 필요 없는 개념들을 갈아엎고 실제로


필요한 개념들만 찝어줄게


먼저 호흡이 바탕이 되야 노래 부르는데 편하다

물론 요즘 트렌드가 불필요한 양의 호흡은 음색을 부자연스레 만든다고 막 빵빵한 복식호흡을 요구하지는 않아, 하지만 내 경험으로써는 필요한 만큼의 복식호흡이 되야 소리가 나가는데 여유가 있고 안정이 돼


#여기는 전문적인 부분이니 보고싶으면 보고 아니면 넘겨도 돼#

그럼 호흡에 대해 알아보면 크게 복식호흡과 흉식호흡이 있어

 

맨 끄트머리에 diaphragm 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보이는데 횡격막이야

횡격막을 기준으로 폐와 장기들이 나뉘어, 숨을 들이쉬면 폐가 늘어나고 횡경막이 내려가지. 이게 호흡의 일반적 개념이야.


그런데 흉식호흡은 쉽게 말하자면 얕은 숨이야. 조용한 공간에서 숨을 죽이면 되게 얕게 숨을 쉬지? 

그러면 배 아래쪽 보다는 가슴이 들릴거야. 

이게 흉식호훕인데 문제는 우리가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 일부러 흉식호흡을 사용할 수 있지만(흉식호흡은 숨소리가 많이 새고 탁한 음색이나)

쭉쭉 뻗는 고음구간에선 숨이 딸려서 뻗을 음을 못뻗는다 이기야 


그렇기에 얕은 흉식호흡 뿐만 아니라 복식호흡을 정확히 알아야해

복식호흡은 흉식호흡에 비해 가슴이 덜 들리고 횡격막이 많이 내려가기에 깊고 오랜 숨을 내쉴 수 있어.

쉽게 말하면 하품을 하면 숨이 깊게 들어가는 걸 느낄거야

복식호흡으로 소릴 내면 흉식호흡보다 명확하고 안정된 소리가 나오지.


여기까지가 이론이고 실질적인 부분만 보면


노래를 편하게 부르기 위해서

복식호흡을 연습하려면 

하품을 들이마셨을 때의 느낌으로 (앞배 보다는 옆구리, 뒷구리가 부풀어 오르면 환상호흡이라 그래)

오래 유지하는 연습을 하면 쉬울거야.



이제 호흡이 됐으니 음정을 잡아야겠지?

음역대를 나누면 크게 저음 중음 고음 초고음이 있어

그리고 다시 보면 흉성 두성 가성 혼성이 있지

아마 흉성 두성을 많이 들어봤을거야


이제 오개념을 잡고 필요한 순서대로


흉성 가성 두성 중성(혼성구) 순으로 설명해줄게


흉성은 우리가 그냥 말할 때 내는 소리야


우리가 말할 때는 보통 코 윗부분으로 진동이 안갈거야

그러면 입이랑 가슴쪽에만 진동이 있겠지? 이게 흉성이야. 정말 간단하지?

그렇기에 흉성은 우리가 말할때 쓰는 음역대, 즉 중저음을 담당해

하지만 이렇게만 말하면 아리까리한 부분이 많으니 정확히 다듬어야 노래를 잘 부를 수 있겠지?


#다시 이론적인 부분으로 와서(이부분은 꼭 읽기를 바람)#


이게 성대를 위에서 본 이미지야.


흉성 뿐만 아니라 모든 소리(가성 예외)에서 중요한 것은 성대접지(성대내전)이야


성대는 우리가 숨 쉴때 열리고 소리를 낼 때 닫혀


우리가 소리를 내는 원리는 저 두개의 떨어진 막들이 닫혀서 호흡에 의해 진동해서 소리가 나(이게 성대내전이야), 그렇기에 가장 중요하겠지?


하지만 흉성 음역대에서는 어느정도 잘 붙던 성대가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후두가 올라오면서 벌어지려해, 결국엔 벌어져서 중성으로 두성으로 연결이 안되고 가성으로 빠져버리지..


후두에 대해서는


저기 Larynx라고 핑크색 큰거 보이지? 말이 후두지 걍 목젖이야


우리가 고음으로 올라갈 수록 목젖이 올라가는데 그 이유는


목젖이 팍 올라갔다가 팍 내려갔다가 하면서 성대 접촉량이 달라지기 때문이야


고음을 낼때 목젖이 올라가는 이유는 성대 접촉량이 적으면 고음이 나기 때문이지, 문제는 더 목젖이 안올라간다는 거야


반면에 성악을 보면 목젖이 비교적 낮아 웅장한 소리가 나지, 목젖이 낮은 위치에 있어 성대 접촉량이 많아 웅장한 소릴 내는거야.


하지만 너무 목젖을 내리면 되려 성대가 열려버려서 소리가 새어나가므로 적절한 후두 위치


중립이 중요해


#이제 실질적인 부분으로 넘어와서#


성대내전 연습


숨을 들이쉬고 흣 이나 윽 으로 성대를 붙여서 나가는 숨을 막아봐 (입으로 막지 않고 성대로 막는게 중요해)

그리고 아주 조금 내쉬면 주온이 내는 소리처럼 고르지 않은 소리가 나올거야

그 상태에서 호흡과 함께 소리를 내뻗으면 훌륭한 흉성을 낸거야


목젖의 위치


고음을 내려고 쥐어 짜면 더 안올라가고 가성으로 빠져버려

그러니 중립적인 위치를 찾아 불필요한 힘을 안주고 성대 힘(성대내전)만으로 음을 올려서 중성으로 두성으로 올라가는게 중요해



그리고 이제 흉성에서 고음을 낼수록 올라가는 목젖때문에 성대가 떨어져버려서 나는 가성에 대해 알아보자


가성은 성대가 붙지 않은 상태에서 공기가 성


대를 쳐서 나는 소리야


물론 가성은 섬세한 감정표현 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 임재범이나 박효신 노래에서 가성을 빼면 감정이 반이상 날라갈 것 같아


하지만 흉성에서 성대내전이 안돼서(성대가 떨어져버려서) 중성으로 두성으로 연결이 안될 때 빠져버리는 블랙홀 같은 존재지,


그러니 아까도 말했듯이 성대가 떨어지지 않게 목젖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성대내전을 잘 유지하는게 정말 중요해


일부러 가성을 내려면

허 라던지 후 같은 ㅎ 들어간 발음으로 성대를 붙이지 말고 숨만 내쉬어봐

말이 어렵지 가성은 연습안해도 다 낼줄 아는데 그것만으로 충분함


원래는 소리가 완성 되었을 때 흉성 혼성구 두성으로 쭉 이어지는게 맞아

대부분 보컬강사들이 처음부터 그렇게 가르치기도 하지만

나는 내가 경험을 해봤기에 흉성에서 혼성구 거쳐서 두성으로 올라가는 것 보다는

두성을 완성시킨 다음에 두개를 이으는게 훨씬 쉬운 접근이었어.


자 이제 온갖 상업적 오개념이 난무하는 두성을 내가 딱!(동사로 쓰임)시켜줄게

먼저 두성의 뜻이 여러가진데 굳이 내가 옳다 생각하는 것은 가장 높은 소리라해서 머리 두 자를 쓰는거야,


왜냐하면 흉성의 입도 머리에 있고 중성의 인두강도 머리에 있으니 다 머리를 울리는 두성이 될 수 밖에 없지


모두들 두성하면 정말 어렵고 대단한건 줄 알아서 접근하기 어려워 하는데


가성이랑 한끝차이야, 가성에서 성대내전이 제대로 되면 두성이 나오는거야


그리고 후두를 조금 내려서 성대 접촉률을 좀 높이면 정수리, 뒤통수가 울리며 진성만큼 센 소리가 나오는거야


그래서 두성은 가성과 비슷한데 가성도 아니고 또 진성도 아니야 걍 두성 그 자체야


하지만 막상 두성을 내보면 여자 소프라노들이 내는 초고음 소리가 나와서 당황할거야


흉성에 비해서 두성은 C5(3옥 도) 약간 전부터  나와서 그 중간음이 비어버려


그렇기 때문에 진성과 잘 스까서 중고음(혼성구)을 내면 그것만큼 아름다운 소린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더 자세한 설명을 해도 넷상에 너무 상업적 오개념들이 많아서 헷깔릴수 있으니 간단하게 글로만 적어놨어.


실제로 두성은 그만큼 간단하기도 하고. 하지만 느낌적인 부분이 되게 중요하지


두성을 내보자!


먼저 가성을 내면 성대가 안붙은 소리지? 하지만 방금 두성은 가성에서 성대내전이 된 소리라고 했었어.

그러면 기 라던지 구 같은 ㄱ 발음 들어간 소리를 내면 성대가 붙어서 가성인데 매우 센 소리가 나올거야

이어서 그 소리를 쭉 내면서 후두를 조금 내리면 머리가 좀 울리는 공명감있는 소리가 날거야

그게 아주 순수한 두성이야


이렇게 두성의 느낌만 일단 알고 넘어가고,

두성을 내며 고음이 이래 쉽게 나오는구나 느꼈을거야

하지만 지금 내는 고음은 너무 고음이고 흉성 바로 위에 있는 2옥타브 후반대를 채우질 못하지

이구간이 가장 어렵고 나도 가장 오래 걸린 구간이야

하지만 이 구간만 극복해내면 왠만한 우리나라 대중가요는 다 커버할 수 있다고 장담해.

이제 가장 중요한 구간인 혼성구에 대해 알아보자


혼성구는 흉성이 잘 돼서 가성으로 안빠지고 두성과 섞이는 구간이야


무슨 말인지 되게 난해하지,


내가 흉성 파트에서 성대내전과 후두 중립을 그렇게 강조한 이유가


그게 잘 돼야지 이 혼성구를 통과할 수 있거든


다시 설명하자면 흉성에서 고음으로 올라오면서 후두가 너무 올라와버리면 성대가 떨어져서 가성으로 빠진다 그랬어


#이론적 부분 보면 좋다#


하지만 그 요소들만으로는 느낌이 잘 안오는데, 중요한 요소가 하나 더 있어


이 그림을 보면 흉성은 구강이 울리고 두성은 정수리 쪽이 울린다는 것을 알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혼성구는 어디서 섞이냐면


비강, 인두강에서 큰 영향을 끼쳐


하지만 잘 느낌이 안오지?


그러면 사이렌 소리처럼 응 하면서 콧소리를 내봐


그러면 두성 흉성과는 다른 입 위 코 뒷부분이 울릴꺼야


어때? 입에서 머물던 흉성이 위로 올라가니 시원하지 않냐?


하지만 응 으로 한다고 해서 소리가 섞이는게 아니야


응 이라는 공명과 성대내전 후두중립이 잘 돼야지 이제 두성과 흉성이 섞이는 혼성구가 되는거야


팁으로 절대 가성으로 빠질 것 같다고 힘을 주면 안돼, 그러면 흉성으로 지르는 것 밖에 안돼


오히려 후두중립과 성대내전만 쓰고 불필요한 힘을 주지 않고 두성과 섞는다는 느낌을 가져야 아름다운 고음이 나와


#실용적인 언어로#


혼성구를 내려면


흉성에서 인두강 소리(콧소리)를 내며 성대내전 (주온소리)와 불필요한 힘을 빼고 후두중립을 시키며 조심스레 음을 올리면 두성과 섞이는게 느껴질거야


그래서 소리가 났는데 크게 못내겠다


그건 혼성구에서 소리는 냈는데 흉성과 달리 힘을 못주기 때문이야, 힘을 줘버리면 혼성이 풀려버리거든, 그러면 새로운 방식을 알아야해, 애기들이 울때 응애! 응애! 하는데 되게 크지? 하지만 목은 상하지 않는 안전한 방법이야. 인두강소리로 응애 응애를 하면  혼성구에서 강한 소리를 낼 수 있을거야.


마지막으로

이제 혼성구를 연습하다보면 완성된 소리가 나올거야,

흉성부터 혼성 두성까지 쭉 올라갔다 내려오는 사이렌 소리를 연습해보고

노래에 적용시켜보면서 안되는 음은

불필요한 쪼이는 힘 빼고 인두강 소리와 성대내전과 후두중립만 잘 지키면 큰 어려움은 없을거야


글을 마치면서


나는 돈내고 전문적으로 학원을 다니거나 대학 전공을 했거나 그러진 않았어,

하지만 인터넷, 유투브에 있는 모든 발성법을 연습해보며 마지막으로 내가 얻은 결론이야

물론 이쪽 전문 사람들은 이새끼 배운거도 없는게 꼴깝떠네 싶겠지만 파사지오라던지 브릿지같은 복잡하거나 생소한 단어는 최대한 배제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우리말로 다 풀어 썼어.

그리고 이렇게 긴 글 쓴거도 첨인데 한시부터 네시까지 이러고 있네, 

낼 도서관 가서 공부하다가 자버릴거같다 ㅅㅂ. 

연습하면서 궁금한 점 댓글로 달아주면 최대한 답해주도록 할게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아무리 발성적으로 완벽해도 감성 감정이 안받쳐주면 맛깔이 안난다. 하지만 발성을 다져놔야 감정을 표현할 수 있지, 목이랑 감성적으로 타고나는 애들은 가수해라

지루한글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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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에서 가장 핫한 도시 오스틴을 알아보자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뽑으면 항상 상위권에 포진하는 도시중에 하나가 오스틴이지만  좋은건 아냐.




아래 지도에서 보듯이 텍사스 한가운데 있어

그래서 텍사스 밖으로자동차 여행을 하려면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든지  6-9시간 운전을 해야해

한번 들어오면 못 나간다는 농담이 농담만은 아닌듯 싶어 





날씨는 겨울에 영하로 떨어질때가 가끔 있긴 하지만 눈이  정도는 아니고 

여름은 머구를 능가해화씨 100 (섭씨 38) 가뿐하게 넘기고 110(섭씨 43)  웃도는 날이 많아 .  

이런날 에어컨 바람맞으며 ㅇㅂ하는 나와는 달리 살태우기 좋아하는 백마들은 훌떡 벗고 다운타운에 있는 호수로 풍덩풍덩한다.




오스틴에서3시간 반을 남쪽으로 운전하면 바다가 나와.  

그렇다고 해서 캘리포니아의 깨끗한 바다와 상쾌한 바닷바람을 기대한다면 ㄴㄴㅎ.   

멕시코 만에 갇힌 물이기 때문에 진흙탕물 같고 비린내가 진동을해.




게다가 눈이 쌓이는 산이 없어서 스키장도 없고 겨울 스포츠는 종범이야.



근데  사람들은 미친듯이 오스틴으로 몰릴까?



2015년에는 하루평균 120명이 유입이 된걸로 통계가 나왔어

120명은 이사 나간 사람을 제외한 수치니까 

2015년에만 순수하게  438백명이  증가한거야



 



내가 생각했을때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풍부한 일자리 그리고 문화야.





오스틴은  실리콘 힐스 (실리콘 벨리처럼 테크놀러지 회사가 많은 것과 언덕(Hills) 많음)라고  정도로 Tech
회사가 많아.





테크회사들은 다른 업계에 비해 월급을  주는 편인데 

오스틴 처럼 작은 도시에 몰려 있다보니 경쟁이 붙어서  오르게되

2014 기준 소득 중앙값은 58천불이 넘어 .  


이게 대단한게 미국 도시중에 여섯번째라는 거야.



원조 실리콘 벨리는 87천으로 넘사벽이지만  

엘에이도 뉴욕도 제치는 높은 소득수준이라는 거지

뉴욕보다는 6천불 엘에이보단 8천불이  많아.







http://www.statista.com/statistics/205609/median-household-income-in-the-top-20-most-populated-cities-in-the-us/



 




근데 사람들을  질질 싸게 하는건 위에 그래프에 있는 도시들은 꿈도 못꾸는 집값이야

2015 기준 집값은 255천불인데 ( 1천원으로 봤을때 255백만원)  

엘에이는 56뉴욕시는 54천이야


월급은  받는데 집값이 반값이니 서로 이사 오려고 난리라는 거지.



물론 엘에이뉴욕시가 가진 문화,편의시설은 없어

그런걸 추구하고 중요시 한다면 거기살아야지

하지만  담에 얘기할 오스틴 만의 특색을 좋아하고 

 여유로운 삶이 좋다면 오스틴은 천국이라는 거야.



 



 



둘째로 오스틴에는 문화가 있어



타지역 미국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오스틴은 Cool한곳이라는 인상을 갖고 있어

개인적으로 미국 여러 도시에 살아봤지만 오스틴 만큼 특색이 있은 곳은 보지 못했어.




매년 열리는 SXSW
ACL 
같은 음악페스티벌이 열리고





다운타운 6가에 술집에선 인디밴드가 연주를 하고 

길거리에는 온갖 국적이 섞인 음식을 트럭에서 팔고



텍사스 특유의 바베큐 명가들이 도시 곳곳에  포진 하고 있어

아래 사진은 오바마도 먹고간 프랭클린 바베큐인데 평일에도 새벽부터 줄을 서야 겨우 먹을수 있다.






프랭클린
BBQ




그리고 오스틴은 텍사스  도시와 다르게 산과 계곡과 물이 많아

대표적으로 다운타운에는 항상 20도를 유지하는 천연 풀장이 있어 여름엔  쭉쭉 뻗은 백마들을 볼수 있다




오스틴은 세계 최대의  컴퓨터 회사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지만 

애플구글 같은 회사들이 좋아 하는 곳이기도 

애플은 이미 대규모 타운을 지어서 들어와 있고 

구글은 새로운 제품이나  구글 Fiber 무인자동차를 운영하고 있어.





내가 볼때 오스틴은 아직 성장 가능성이 너무 많아할수 있는 비즈니스도 많고

 대도시에서 유입된 인구들이 많다보니 식당에대한 수요도 많고 

특히나 미국음식이 아닌 다른나라 음식들에 대한 거부감도 적어.




근데 한국음식점은 아직 거기에 대한 수준을  맞춰주고 있는거 같아.  

혹시나 이걸 보는 게이들 중에 한식  경험이 있으면  오스틴을 와서 직접 경험을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해.  

분명히 좋은 기회를 찾을수 있을꺼야.




IT 분야에 경험이 있는 게이들은 당연히 한번쯤 생각해봐야  도시이고 말야.




내가 살고 또 좋아 하는 곳이라 일게이들한테 알려주고 싶어서 쓰기로 했는데 써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네

잡글주화 달게 받으마.

그리고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 받는다



 



2 요약



오스틴  소득수준이 높은 반면 주거비가 낮아서 살기 좋다

오스틴은 조오온나 특이한 쿨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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