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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역전 고룡을 잡으러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졌고, 그에 따라

게시판에 크샬다오라가 어렵다는 글들이 간혹 올라오길래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주무기가 해머이다보니 해머의 주관으로 쓰였지만, 대부분의 근접 무기에게 적용될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크샬다오라를 잡기 위해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섬광 3개와 조합용 광충 10마리입니다.

조합식도 숏컷에 등록해서 섬광을 하나 사용하면 바로바로 조합하여 3/3 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혹시나 첫번째 섬광이 빗나가서 두번째 섬광을 날려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되면

섬광 2/3 상황에선 두발을 다 쓰고 0/3 상황에서 다시 섬광탄을 조합 후 장비하는 등의 동작을 낭비하게 되는데,

섬광 3/3 상황에선 두발을 쓴다고 해도 1/3 이 되어 조합하면 바로 3/3 이 되어서 동작 낭비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근접의 경우엔 장식주나 방어구로 풍압무효를 띄우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알아두시면 좋은게 있는데,

 

Honeycam 2018-02-22 20-03-03.gif


회오리에서 벗어난 크샬에게 바닥 섬광 날리기입니다.

 

공방을 하다보면 섬광을 몹의 눈 앞에 날리려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굳이 그렇게 하지않고

방향만 맞다면 내 캐릭터 발 밑으로만 날려도 섬광의 영역이 넓어서 위의 움짤처럼 추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멀티시, 특히 원거리 사용자들이 회오리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섬광을 써주셨으면 하는 이유는


Honeycam 2018-02-22 20-21-26.gif

 

 


Honeycam 2018-02-22 20-07-53.gif

 

위의 움짤에선 풍압무효를 띄우고 회피 복장을 입은 상태인데, 아무리 풍압무효라도

회오리의 용풍압은 막을 수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죽게됩니다.

 

4인 원거리 파티라면 상관없긴 합니다.

 

 

 

또 멀티시 주의하셔야할 것 하나가 더 있는데,

 

Honeycam 2018-02-22 20-03-19.gif

 

일반적으로 단차 발생시,

 

단차를 포기하고 낙하 섬광으로 몹을 눕히느냐 (짧은 경직) / 단차를 성공시켜서 파티원에게 정비할 시간을 주느냐 (긴 경직)

 

로 나뉩니다.

 

 

위 움짤의 경우는 솔플이기도 했고, 빨리 잡기위해 '섬광을 위한 짧은 경직 + 흰예리와 체력이 높아서 정비시간 필요없음' 을

판단하고 단차 포기 후 낙하 섬광을 날렸습니다만, 경험상 공방 멀티에선 그냥 단차를 오래타서 파티원들이 정비할 시간을 주는게 훨씬 더 나았습니다.

 

합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낙하 섬광을 쓰다보면 공방의 경우는 칼을 갈던 도중이거나 체력을 회복하던 도중이라

별로 때리질 못하고 일어나는 상태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후 적당히 싸우다보면 크샬다오라가 다리를 절며 도망갈텐데, 섬광 저지에 실패하게 되면 꼭대기에서 잠자는 크샬다오라를 볼 수 있습니다.

 

멀티에선 여기서 많이 눕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Honeycam 2018-02-22 20-00-36.gif

 

지형이 비좁은 곳이라 근접 무기는 한방딜로 잠에서 깨우기 힘든데,

해머의 경우는 위처럼 따 끝부분으로 날개를 건드리지 않고 머리 치기가 가능합니다.

 

 

 

 

 

Honeycam 2018-02-22 20-00-01.gif

 

흰예리 세팅 디아 해머이지만, 칼날을 갈지 않은 파예리 상태에서도 수면 따를 맞추면

높은 확률로 위처럼 눕게 됩니다. 이 상태에선 빅뱅을 노리기보단 3차지를 맞추기가 쉽습니다.

 


 

 

 

Honeycam 2018-02-22 20-00-56.gif

 

경직이 풀린 크샬은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이제 여기서 회오리를 끼고 싸우지 마시고 아래로 내려와주세요.

 

 

 

 

 

Honeycam 2018-02-22 20-01-30.gif

 

앞에 보이는 쐐기벌레를 통해 옆 지형으로 이동합니다.

 

 

 

 

 

Honeycam 2018-02-22 20-01-46.gif

 

이동한 지형 구석에 있다보면 크샬다오라는 돌진을 써서 쫓아옵니다.

 

 

 

 

 

Honeycam 2018-02-22 20-02-06.gif

 

돌진 후 벽을 보고 있는 크샬에게 바닥 섬광 후 단차 내려찍기.

 

 

 

 

  

Honeycam 2018-02-22 20-02-40.gif

 

녹예리 / 힘 모으기 상태가 아닌 단차 내려찍기 후 올려치기 / 1차지 후 세모로 마무리.

 

자던걸 따로 깨운 이후 제대로 들어간 공격은 3차지 이후 이게 전부입니다.

솔플이 기준이긴 하지만 녹예리에서도 눕는걸 보면 체력이 그렇게 높은건 아니에요.

 

크샬다오라가 어렵게 느껴지는건 근접을 어렵게 하는 풍압과 회오리 때문이지, 장비를 갖추고 섬광 사용에 익숙해지게 되면

바닥에 발을 붙이고 돌진만 연속으로 하는 패턴이 더 까다롭게 느껴지게 됩니다.

 

 

크샬다오라 관련 글은 여기서 줄이고, 기회가 되다면 추후에 테오 테스카토르나 발하자크 관련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Honeycam 2018-02-22 20-50-13.gif

 

마지막으로, 토벌 후 갈무리를 끝낸 다음 이처럼 쐐기벌레 타기를 하면 시간이 빨리가게 됩니다.

먼저 타기 시작하면 다른 파티원들이 따라하는 것은 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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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h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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