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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기준은 1998년생 이후

 

FW

 

킬리안 음바페-1998년생

 

소속팀-파리 생제르맹 FC

 

포지션-윙어, 스트라이커, 세컨드 스트라이커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아민 구이리-2000년생

 

소속팀-OGC 니스

 

포지션-스트라이커, 윙어

 

2020년 여름 니스로 이적하였고 윙어와 스트라이커를 오가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리그 27경기 11골 유로파 5경기 4골을 기록 중

 

드리블이 좋고 골넣는 재능 하나는 엄청한 선수

 

하지만 십자인대 부상이라는 전력이 있어 이 부분이 좀 걱정된다

 

 

 

무사 디아비-1999년생

 

소속팀-바이어 04 레버쿠젠

 

포지션-윙어

 

시속 36KM를 찍어봤을 정도로 주력하나는 끝내준다 탄력과 유연성, 밸런스가 좋아 피지컬이 좋은 선수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다

 

하지만 골결이 좋은편은 아니다

 

 

조나단 이코네-1998년생

 

소속팀-LOSC 릴

 

포지션-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2019년 후반 데샹이 A대표팀으로 소집할 만큼 릴의 공격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장점 : 뛰어난 왼발, 빠른 스피드

 

단점 : 2선 공격수 치고는 아쉬운 득점력

 

MF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02년생

 

소속팀-스타드 렌 FC

 

포지션-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진엔 음바페 수비진에는 우파메카노가 있다면 중원에는 카마빙가가 프랑스의 차기 핵심이 될 선수

 

특히 지난 9월 A매치때 대표팀에 소집되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현재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유망주 중 하나로 레알, 뮌헨 등 최고의 빅클럽들이 중원 세대 교체를 목적으로 노리는 중

 

많은 활동량과 정확한 패싱 능력이 장점

 

 

후셈 아우아르-1998년생

 

소속팀-올랭피크 리옹

 

포지션-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 선수들 중 이적시장에서 굉장히 핫한 선수(실제로 아스날 이적 거의 직전까지 가기도 했고)로 많은 빅클럽이 탐내는 선수

 

중미, 공미를 보는 선수 치고는 경기 조율이 좀 아쉽지만 발재간, 볼터치, 축구센스가 매우 뛰어난 선수라 이러한 단점들을 커버하고도 남는 굉장한 선수

 

 

부바카리 수마레-1999년생

 

소속팀-LOSC 릴

 

포지션-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볼소유, 볼운반, 피지컬이 장점인 선수로 시소코, 게예와 유사한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카드관리는 아쉬운 편(지난 시즌 퇴장 2번)

 

레스터가 그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마테오 귀앵두지-1999년생

 

소속팀-헤르타 베를린(임대), 아스날 FC(원 소속팀)

 

포지션-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장점 : 뛰어난 시야(패스에 큰 도움), 대범함, 철강왕

 

단점 : 멘탈(브라이트전만 봐도....)

 

 

 

부바카르 카마라-1999년생

 

소속팀-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포지션-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

 

같은 포지션에 카마빙가라는 거물급 유망주가 있어서 그렇지 카마라 역시 프랑스를 대표하는 차기 미드필더라고 볼 수 있다

 

지난 여름 뮌헨이 카마라의 영입을 강력하게 원했다는 것이 화제가 되었다

 

발기술이 좋고 태클이 뛰어나며 다양한 포지션이 가능한 멀티성이 장점이지만 카드를 좀 받는 편(1군 4년차 동안 퇴장만 3번)

 

 

미카엘 퀴상스-1999년생

 

소속팀-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임대), FC 바이에른 뮌헨(원 소속팀)

 

2019-20 시즌 뮌헨이 많은 기대를 갖고 영입한 선수지만 전혀 잡지 못하면서 2020-21 시즌 사르라는 재앙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마르세유로 팔려갔다(정확히는 임대 후 이적)

 

장점 : 경기 조율, 뛰어난 왼발 패스, 넓은 시야

 

단점 : 피지컬, 경험, 멘탈(뮌헨가겠다고 묀헨에다가 태업한 선수)

 

 

야신 아들리-2000년생

 

소속팀-FC 지롱댕 드 보르도

 

포지션-공격형 미드필더

 

우리에게는 황의조의 팀 동료로도 유명한 선수며 파리 유스 출신이기도 하다

 

강력한 킥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활동량, 탈압박, 패스 역시 뛰어나 보르도의 공수전환에 크게 기여하는 선수

 

하지만 공미라는 포지션 치고 공격포인트가 저조한건 아쉽다

 

 

 

DF

 

다요 우파메카노-1998년생

 

소속팀-RB 라이프치히(이번 여름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포지션-센터백

 

역시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이브라히마 코나테-1999년생

 

소속팀-RB 라이프치히

 

포지션-센터백

 

우파메카노, 무키엘레와 함께 라이프치히의 영건 프랑스 수비라인을 맡고 있는 선수로 194cm/95kg이라는 강력한 피지컬이 장점

 

첼시, 아스날 등 주요 PL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음

 

하지만 ㅈㄴ 유리몸이라 지난 시즌 오르반과 함께 팀 센터백 라인 붕괴의 1등 공신

 

 

 

에방 은디카-1999년생

 

소속팀-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포지션-센터백, 레프트백

분데스에서 우파메카노나 코나테가 주로 주목을 받아서 그렇지 이 선수 역시 어린 나이에 클럽팀 주전을 차지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때 아스날 이적설도 돌았던 선수

 

 

쥘 쿤데-1998년생

 

소속팀-세비야 FC

 

포지션-센터백

 

지난 시즌 디에고 카를로스와 함께 세비야의 4백을 책임지며 유로파 우승을 이끈 젊은 수비수로 현재 가장 핫한 센터백 매물 중 하나

 

178cm라는 센터백치고 매우 작은 키지만 장신 공격수들 사이에서도 굴하지 않고 볼을 탈취해내며 뛰어난 오버래핑을 종종 보여준다

 

최근에는 수비시 미스가 종종 발생해 아쉽다는 평가도 있다(대표적인 경우가 도르트문트와의 챔스 16강)

 

웨슬리 포파나-2000년생

 

소속팀-레스터 시티 FC

 

포지션-센터백

 

2020년 여름 레스터에 합류하였고 현재 팀의 3백 중 한 명으로 출전하고 있는데 팀내 핵심 센터백 쇠윤주가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음에도 잘 메워주며 자리를 잡았다

 

걱정되는 부분은 이제 21살 밖에 되지 않는데 부상으로 날린 경기만 19-20시즌 12경기, 이번 시즌 9경기며 특히 무릎 부상이 3번인걸 보아하니 유리몸 기질이 있는 것 같다

 

 

 

 

탕기 쿠아시-2002년생

 

소속팀-FC 바이에른 뮌헨

 

포지션-센터백

 

이번 여름 파리에서 뮌헨으로 FA를 통해 건너온 선수

 

장점 : 영리함,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할 정도로 뛰어난 빌드업, 강력한 피지컬

 

단점 : 유리몸(뮌헨와서 뮌헨화 되는 중;;;;)

 

 

 

브누아 바디아실-2001년생

 

소속팀-AS 모나코 FC

 

포지션-센터백

 

또다른 프랑스산 센터백 재능

 

빌드업이 좋으며 194cm의 장신임에도 주력 역시 나쁜편이지 않다

 

무엇보다 왼발 센터백이라는 희귀성까지

 

18-19 시즌 17살이라는 나이에 모나코의 센터백 자리를 차지하며 모나코의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 여름 맨유, 레버쿠젠 이적설이 돌았다

 

 

윌리엄 살리바-2001년생

 

소속팀-OGC 니스(임대), 아스날 FC(원 소속팀)

 

포지션-센터백

 

18-19 시즌 생테티엔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아스날, 토트넘이 이적시장 북런던 더비를 펼쳤고 아스날이 영입 후 재임대라는 조건으로 힘들게 영입

 

그렇게 19-20 시즌은 생테티엔에서 1년더 보내고 20-21 시즌 복귀하였지만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니스로 임대

 

뛰어난 피지컬과 준수한 발밑이 장점이며 주력의 경우 빠른 편은 아니다

 

 

 

장클레르 토디보-1999년생

 

소속팀-OGC 니스(임대), FC 바르셀로나(원 소속팀)

 

포지션-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제발 센터백 그만 좀 나와라 쓰기 힘들다.....)

2018-19 시즌 겨울 바르셀로나에 이적하며 화제가 되었던 선수

 

하지만 나이도 어리고 무엇보다 주전이 랑글레와 피케다보니 2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9-20 시즌부터는 샬케, 벤피카로 임대 생활을 돌기 시작하였지만 부상 때문에 임대가서도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였고 겨울에 다시 니스로 임대되었다

 

큰키에 비해 발도 빠르며 뛰어난 피지컬과 빌드업 역시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카드를 많이 받는 편(니스와서 리그 6경기 출전했는데 벌써 경고가 3장)

 

 

로익 바데-2000년생

 

소속팀-RC 랑스

 

포지션-센터백(얘가 마지막이겠지? 더 있어도 오늘은 여기까지만.....)

 

프랑스 팬들 사이에서 제2의 바란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기대를 많이하는 수비수다

 

리버풀 팬들에게는 잠깐 이적설이 돌기도 했던 선수로 알려져 있을 듯

 

어린 나이지만 인터셉트도 좋고 빌드업도 좋고 공중볼 역시 장신인 만큼 뛰어나다

 

단점이라면 어린 선수들의 공통점인 경험 부족과 카드를 많이 받는다는 점

 

 

 

라얀 아이트누리-2001년생

 

소속팀-울버햄튼 원더러스 FC

 

포지션-레프트백 

 

2019-20 시즌이 시작되기전 아틀레티코가 그에 대해 관심을 갖었을만큼 어린 나이임에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

 

강력한 킥과 오버래핑 등 수비보다는 공격이 장기인 공격형 레프트백

 

아무래도 공격형 레프트백인 만큼 공격에 적극 가담하는 만큼 역습시 뒷공간을 내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풀백이라는 포지션 치고 주력 역시 아쉬운 편

 

 

 

콜린 다그바-1998년생

 

소속팀-파리 생제르맹 FC

 

포지션-라이트백

 

파리에서 몇 안되는 유스 출신 유망주

 

빠른발과 드리블 돌파를 즐겨하는 선수

 

부상이 한 번 당하면 길게 이어지는게 좀 걱정이다

 

GK

 

 

이얀 멜리에-2000년생

 

소속팀-리즈 유나이티드 FC

 

포지션-골키퍼

 

21세라는 매우 어린 나이지만 현재 리즈의 뒷문을 책임지고 있다

 

197cm라는 장신 키퍼 답게 공중볼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나 아직 어린 나이 때문인지 큰 실수를 종종 범하기도 한다

 

 

알판 라퐁트-1999년생

 

소속팀-FC 니스

 

포지션-골키퍼

 

현재 프랑스 U-21 대표팀의 주전 수문장

 

이 선수 역시 돈나룸마와 마찬가지로 16살이라는 미친 나이에 프로 데뷔를 하며 주전 자리를 차지(이 당시 24경기 27실점 8클린시트 달성)

 

하지만 피오렌티나 이적 후 위험한 실수를 종종 보여주며 성장이 더딘 모습을 보이고 말았고 U-20 월드컵때 대형사고를 친 것이 계기가 되어 세리에 A를 떠나 리그1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래도 아직 어린 만큼 더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

 

* 단악셀 자가두의 경우 몇 주전에 코트디부아르로 귀화한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제외

 

* 정리

 

공격진 : 월클 음바페와 리그앙의 뛰어난 유망주들

 

미드필더진 : 아우아르, 카마빙가, 귀앵두지가 독보적인 가운데 뛰어난 수미 유망주 다수 존재

 

수비진 : 넘쳐나는 센터백 

 

 

얘네들이 도쿄올림픽 나온다는 생각하니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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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팁은 초보자를 위한 원투패스 팁입니다. 위닝을 많이 하신분들은 대부분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원투패스 방법>

원투패스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L1 + X]  [X(or△)  + R2]

 

1. L1 + X

기본적인 원투패스 방법입니다.

 

2. X(or △) + R2

패스 앤 고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루)패스 후 R2를 누르면 전방으로 침투합니다.

 

둘의 차이점은 얼추 알고 있긴 하나 정확한 근거가 없어서 넘어가겠습니다.

다만, 2번은 스루패스를 준 후에도 침투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L1 + △는 로빙스루가 나가니까요.

 

 

<�원투패스 활용 시 팁>

원투패스 과정 시 침투하는 선수에게 패스를 주기 전에 공을 '킵'하는 과정이 있으면 더욱 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L1+X -> 등지기, 와리가리 등으로 볼 소유 - > 리턴패스

 

포인트는침투시키고자 하는 선수가 적절한 위치로 침투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입니다.

 

<�활용 가능한 상황>

1) 중원 빌드업/탈압박 시

  - 중원에서 빌드업할 때 상대 압박이 거세다면 원투패스를 활용해보세요. 상대 진영까지 넘어가기가 수월합니다.
    하지만 너무 남발하면 모든 미드필더가 상대 CB라인과 달라붙어있어서 공을 줄곳이 없어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2) 2톱/3톱 간 원투패스

  - 위닝 유저들이 원톱을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톱/3톱간 원투패스가 정말 위협적이에요.
    게다가 중간에 킵하는 과정까지 거치신다면 라인을 부수고 스루패스를 받는 판타스틱한 장면을 만드실 수 있을겁니다.
    위 상황에서 공을 킵하고 시간을 벌 수 있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득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고급 팁

  - 톱에서 제자리 슛페인팅을 사용하면 잠깐 수비가 움찔하면서 침투하는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EX) 침투시킬 선수로 L1+X -> 리턴해줄 선수로 공을 받으며 제자리 슛페인팅 ㅁ+X(L3 중립) -> △로 침투하는 선수에게 스루패스)

  위 과정은 침투하는 선수가 라인깨고 들어가는 타이밍하고 들어맞습니다. 더불어 슛페인팅으로 상대가 움찔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3) CF와 AMF(CMF) 간 원투패스

  - 원톱뿐만아니라 2톱 3톱에서도 사용 가능한 방법입니다.
    AMF(CMF)에서 톱에게 L1 + X로 원투를 시도한 뒤에, 톱이 등지기로 버틴 후 뛰어들어오는 AMF(CMF)한테 스루패스를 살짝 밀어주면 방법입니다.
   성공한다면 그대로 달려오면서 중거리슛을 하는 그림이 나옵니다. 특히 2019보다 중거리가 잘들어가는 이번작에서는 더욱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4) 윙백 오버래핑 시

  - 놀고있는 윙백을 강제로 오버래핑 시킬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윙백으로 L1+X로 DMF(CMF) 혹은 CB에게 공을 주고 기다리면
    윙백을 오버래핑 시켜서 공격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활용하면 안되는(자제해야 하는) 상황>

1) CB가 공을 잡았을 시

  - 원투패스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다보면, CB로 공을 잡고도 L1을 누른채로 패스하는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최후방을 지키는 CB가 튀어나오면 안되겠죠.

    (실제로 실수한 뒤에, 빌드업과정에서 공을 뺏겨서 그대로 상대 CF한테 1:1 찬스를 내주고 골 먹은적이 있습니다 ㅠㅠ)

    만약, 실수로 CB로 원투패스를 시도했다면 다시 X로 공을 줘버리면 뛰어가다말고 공을 받으며 멈춥니다.
    다시 침착하게 X를 눌러 다른 선수에게 패스를 주면 CB가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2) 키퍼가 공을 잡았을 시

  - 네 키퍼도 원투패스가 가능합니다... 가끔 잠수타는 분에게 키퍼로 골을 넣으려고 원투패스로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3) DMF가 공을 잡았을 시

  - 요즘 중앙공격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클롭, 피셔, 페산 등등.. 그에 맞추어 DMF가 매우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맨마킹이나 수비형도 자주 걸게되고요.

    그런데 아무리 수비형 걸린 DMF라도 원투패스를 시도하면 하프라인 이상으로 올라옵니다.
   물론 DMF를공격적으로 활용할 수는 있으나, 골결이나 패스가 대개 안좋은 경우가 많고, 턴오버 시 너무 쎄게 역습을 맞기 때문에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리머/유튜버가 아니다보니 클립도 잘 안따고 그저 게임만 즐기느라 보조영상이 없네요. 매번 송구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팁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도 즐 위닝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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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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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그토록 황의조를 고집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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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7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 한국 VS 우즈벡 하이라이트/골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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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의 경기 일정이 나왔습니다!

자카르타 -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대표 선수들은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2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번 e스포츠 종목은 정식 종목이 아닌 시범 종목입니다.

따라서 금메달을 따도 군면제를 받지 못합니다. 


이번 아시안 게임 이후에,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진 출처 : ASEF 공식 홈페이지


리그오브레전드 경기는 

8월 27일 (오전 11시) 

8월 28일 (오후 12시)

8월 29일 (오후 3시) 

SBS에서 이인권 아나운서의 중계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롤) 대진표


지난 13일 조 추첨결과 8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되는 롤 경기는 한국팀이속한 A조에서 중국,카자흐스트,베트남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각 조에서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2번씩 대결 (블루/레드)하여 총 6경기 진행 후 각 조별 1,2위가 4강에 진출하며


4강 대진은 A조 1위 VS B조 2위, A조 2위 VS B조 1위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4강은 3전 2선 승제

3/4위전과 결승전은 5전 3선 승제로 진행 됩니다.



스타크래프트2 대진표



스타크래프트2는 8월 30일에 조성주 선수가 8강전 태국을 상대로 경기를 치루게 되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8강~ 4강은 5전 3선 승제

결승전은 7선 4선 승제로 경기가 진행 됩니다.


스타크래프트2는 8월 30일 13시부터 19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현지시간)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선수

'기인' 김기인 / '스코어' 고동빈 / '피넛' 한왕호 / '페이커' 이상혁 / '룰러' 박재혁 / '코어장전' 조용인 6명



E스포츠 강국으로써 리그오브레전드 국가대표 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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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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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범근은 초등학교시절부터 여러 운동을 했지만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한건 중학교 3학년부터였다.



2. 18세에 청소년대표 19세에 국가대표에 뽑혀 A매치 

    데뷔전을 치뤘는데 이 경기에서 PK실축을 하고만다.

    이 A매치 데뷔경기에서 PK공포심이 생겨났고 

    은퇴할때까지 PK를 거의 차지않았다.

    경기가 끝난뒤엔 집합을 당했다고.



3. 만 25세의 나이에 독일 다름슈타트98에서 '프로'경기에

   데뷔하지만 데뷔경기가 끝나고 한국에 복귀한뒤 계약은

   파기 되버렸다.


   군복무 기간 축소를 내건 공군에서 군복무를 했는데

   복무기간에 문제가 생겨 남은 기간을 채우고 와야했던것.

   이후 1년뒤 26세의 나이에 다시 독일무대로 진출한다.



4. 당시 프로데뷔는 하지 못했지만 국대 핵심공격수인 

   차범근의 독일진출을 달가워하지않는 사람들이 많았고

   현대 그룹에서도 차범근을 필두로 스타선수를 영입한 뒤

   프로구단을 창단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하지만 차범근의 독일 진출로 창단이 백지화되고

   현대 구단이 창단되는건 5년의 시간이 더 흐른뒤다.




5. 차범근은 A매치 136경기 58골로 역대 득점 1위에 

   올라있는데 이중 133경기 58골에 기록이 독일 진출 전

   만 24세까지 세운 기록이다.

   

   독일무대 진출 이후에는 82년 월드컵을 제외하고 

   A매치를 뛰지 않았다.




6. 차범근이 뛴 A매치경기는 대부분 아시아 국가들과의 

   경기지만 직접 득점에 성공한 48경기에서의 전적은 

   42승 5무 1패로 매우 막강했다.



7. 레버쿠젠 이적당시 마라도나가 뛰던 나폴리와

   AC밀란에서도 이적제의가 왔지만 

   독일법과 세금 규정상 다른국가로의 이적은 

   힘들었다고한다.




8. 차범근의 분데스리가 기록은 308경기 98골

   독일무대 통산기록은 372경기 121골이다.


   98골은 분데스리가 통산 득점순위 53위고

   PK를 제외한 경기당 필드골 득점율은 

   0.32로 통산 37위다.



9. 차범근의 득점기록으로 평가절하되는 

   부분이 있는데 차범근의 포지션은 현대에 윙포워드와 

   가까웠고 어시스트 기록역시 뛰어난 편이였다.

   (UEFA컵 우승 당시 11경기 3골 7도움 기록)


   또한 86시즌부터 미드필더로 전향.

   그 전까지 7시즌동안 필드골로만 경기당 0.4에 득점률을 

   기록했고 7시즌중 5시즌을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다.



10. 차범근 활동당시 발롱도르 3위 이내에 진입한

     공격수들의 득점기록을 살펴보면

     칼 하인츠 루메니게 , 루디 푈러 , 게리 리네커와 같이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는 공격수들도 있었지만

     케빈 키건 , 파울로 로시 , 보니엑 , 부트라게뇨 등은

     차범근과 비슷한 득점률을 기록했다.




11. 차범근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데뷔시즌.

     즉 실질적 독일무대 데뷔시즌 당시 독일 신문사에서

     선정한 베스트11에 올랐다.


     차범근 옆에 위치한 2명의 공격수는 루메니게와 

     케빈 키건으로 발롱도르를 2회씩 수상한 선수들이다.



12. 차범근이 독일무대에서 활동한 전성기시절 (79~86)

      키커지 공격수 평점 순위는 각각

      3위 6위 7위 3위 6위 5위 7위다.

      79년부터 84년까지 5년간 평균순위는 2위.




16-17시즌의 공격수 평점순위는 위와 같다   

어디까지나 선수 평가의 한 부분으로 


오바메양  득점1위 -> 9위

레반도프스키  득점2위 -> 3위

모데스테  득점3위 -> 7위

베르너  득점4위 -> 4위

고메즈  득점5위 -> 33위

이비세비치  득점9위 -> 29위

치차리토  득점10위 -> 32위


13. 차범근이 레버쿠젠 경기관람 당시 스테판 키슬링이

     첼시 구단 방문 당시 미하엘 발락이 따로 만남을 

     요청한적이있다.



14. 주요 개인 수상 내역

    

세계 올스타 선정 2회

키커 , 빌트지 분데스리가 베스트 11 2회

키커지 1980년대 외국인선수 1위

키커지 올해의 외국인선수

골닷컴 역대 분데스리가 외국인선수 3위

월드사커 20세기 최고의선수 1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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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대사 올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스프린트(sprint: 전력질주)이다.




스프린트는 그냥 전력으로 존나게 달리는 거다.

100m달리기처럼 굳이 기록을 잴 필요는 없다. 그냥 존나게 달려라.

이 동영상 참조하면 좋을 거 같다.




전력으로 달리면 신진대사가 빨라지고 온몸의 근육을 전부 써야 하기 때문에 복부지방이 연소된다.

조깅만으로 지방 연소할려면 최소 하루 4시간은 뛰어야 한다.

하지만 스프린트를 하면 중간에 쉬어준다고 해도 하루 1~20분으로도 충분하다.

왜냐하면 스프린트는 심장에 압박을 주어서 혈관을 확장시켜주기 때문이지.

 

스프린트를 할 때 거리나 시간을 재지 마라.

가장 좋은 건 심장박동수를 재는 건데 그런 기계가 없으면 그냥 숨이 턱에 찰 때까지 달려라.

 

참고로 이건 히딩크가 대한민국 선수들의 체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한 훈련이기도 하다.

하루에 20m 달리기를 약 100회 가량 시키면서 빡세게 굴렸는데 박지성 같은 젊은 선수들도 힘겨워하던 이 훈련에 노장 황선홍이 따라오더라는 것이다.

즉, 나이가 들어도 달리다 보면 심폐기능을 끌어올리는 일은 가능하다.

 

 

10초든, 30초든, 혹은 1분이라도 좋으니 존나게 달려라.

문자 그대로 젖먹던 힘까지 다 짜내서.

그 다음에 뛰었던 시간과 같은 시간만큼 쉰다.

쉰 다음에 곧바로 또 뛴다.

이걸 반복한다.

언제까지? 몸이 못 견딜 때까지.

 

그렇게 전력으로 달리기를 반복하면 토할 것 같은 기분을 느낄 거다. 처음이면 3~4번만 해도 때려치우고 싶을 거다.

굳이 목표를 세운다면 (도중에 토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10분은 해봐라.

토할 거 같으면 도중에 쉬어도 되지만 1분 이상은 쉬지마라.

 

 

왜 도중에 쉬는가 하면 숨 한번 쉴 때 공급하는 산소의 양을 늘리기 위해서다. 즉, 혈액 속의 적혈구 수를 늘리는 거지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체력 붙인다고 고산지대에서 운동하잖아. 그거와 비슷한 효과다.

단기간 내에 빨리 호흡을 안정시키려면 근육에 빨리 산소를 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산소가 적은 고산지대에서 운동하면 혈액 속의 적혈구가 증가하여 회복력이 빨라지지.

 

그런데 아무리 살을 빼고 싶다 해도 멕시코 같은 고산지대로 전지훈련 갈 일은 없을 거 아니냐.

그러니까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숨이 차는 상태)에서 전력으로 뛰는 일을 반복하면 적혈구가 증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1분 이상은 쉬지 말라고 한 거다. 운동시간보다 휴식시간이 길어지면 스프린트를 하는 의미가 없으니까.

 

 

 

적혈구가 증가하면 무엇이 좋은가.

물론 운동할 때의 회복력도 빨라지고, 피로를 유발하는 물질인 유산이 쌓이는 속도도 느려지고, 혈액순환이 빨라지니 발기도 잘된다.

그리고 근육에 혈액공급이 빨라지니 같은 양의 웨이트를 해도 근육이 빨리 커진다.

이거 유명한 이야기지만 골로프킨도 시합 준비할 때에는 고산지대 산길에서 스프린트 한다.



그리고 심장박동수 잴 수 있으면

심장박동수 170까지는 도달해라.

그 정도로 피가 마구 돌면 복부의 지방을 연소하는 상태로 몸이 접어들었다는 의미이다.

달리기에는 사실 트레이너가 필요없다.

마라톤 달릴 거면 트레이닝 좀 받아야 하겠지만 겨우 10분 존나게 뛰는 건데 트레이너가 뭐가 필요하냐?

니 몸은 니가 제일 잘 알텐데.

 

정 달리다가 발바닥이 아프다든가 그러면 유투브로 달리기 강좌나 좀 보고 달릴 때 폼 수정하면 된다.

달리기는 간단하다. 그걸 하느냐 안하느냐 이게 중요하지. 

 

 

 

그리고 멸치들에게,

너희 멸치들이 스프린트를 해야 하는 이유는, 스프린트를 해야 팔이 굵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분명히 말한다. 너희 멸치들은 3대 운동이니 뭐니 밤낮 해봐야 팔 근육 안 커진다.

죽으라 팔운동해도 식사 한끼 거르거나 유산소 하면 바로 팔 근육부터 빠지지 ㅋㅋ

왜냐하면 너희들의 뇌가 "팔근육은 불필요한 근육"이라고 인식하고 있어서 그래.

그걸 바꾸려면 스프린트를 졸라게 해서 뇌로 하여금 "팔근육 존니 필요함"으로 바꿔야 한다.

다리 속도만큼 팔도 빠르게 흔들어줘야 빨리 달릴 수 있으니까

 

 

NBA 선수들이 순발력과 점프력을 기르기 위해 하는 운동이 바로 모래언덕 달리기(dune sprint)다. 발이 푹푹 빠지는 모래언덕에서 전력으로 달려올라가려면 온몸의 근력을 사용해야 하지. 그런데 이 정도의 경사를 달려올라가다니 역시 케빈 듀랜트와 러셀 웨스트브룩이다. 인류 최강 피지컬 ㄷㄷㄷ 



나는 스프린트를 통해 만든 육체미의 최고 걸작이 호날두라고 생각한다.

달릴 때 목과 허리가 움직이지 않고 꼿꼿해야 빠르게 달릴 수 있거든. 호날두 목이 굵은 건 거듭된 달리기 훈련 덕분이다.


스프린트를 하면 무릎이 나간다?

그렇지 않다. 오히려 마라톤을 할 때 무릎이 더 나갈 확률이 높다. 스프린트는 아무리 오래 하려고 해도 10분 이상 계속하기 힘들다. 스프린트의 목적은 운동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근육의 피로도를 최대한 높이는 것에 있다. 무릎이 충격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어들면 손상도 덜 된다.

 

언덕을 올라가면 무릎에 안 좋다?

아니다. 언덕을 내려갈 때가 무릎에 안 좋다. 내려갈 떄에는 천천히 내려가야 함. 올라갈 떄에는 근육만 힘들지 무릎은 멀쩡함. 

 

매일 해야 하는가?

매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매일 할 수 없을 거다. 그만큼 힘들고 근육통도 오래 간다. 나는 컨디션이 좋으면 일주일에 스프린트 4번 했다.

 

지방 연소 외에 어떤 효과가 있는가?

빠르게 달릴 때 척추와 목은 꼿꼿하고 팔을 존나게 빨리 흔들어야 한다. 그래서 상체, 특히 팔이 커지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슈러그 할 때처럼 목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승모근도 커진다.

 

잔근육 발달시키는 데에도 좋은가?

스프린트를 하면 코어근육이 커지기 떄문에 (그래서 복부 지방을 연소함) 몸통도 굵어진다. 잔근육 만들고 싶으면 굶어라.

 

복싱 해도 좋은가?

트레이너가 빡세게 굴려준다는 조건 하에서, 복싱도 매우 효과 좋음.

 

무릎이 안 좋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수영 추천한다. 물론 빡세게 헤엄치는 건 기본이다.

 

스프린트만으로 저런 몸을 만들었는가?

지금도 푸쉬업은 한다. 하지만 횟수는 옛날에 비해 오히려 줄었다. 그리고 벤치프레스, 스쿼트, 데드리프트도 그만두었다.

스프린트 하고 나면 상체 운동은 하고 싶어도 여력이 없다. 

 

 

제일 중요한 건 어떤 운동이든 간에 지속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그러니 처음부터 너무 빡세게 몰아붙이는 거 보다는

자기 몸의 회복력까지 고려해서 부상당하지 않도록 운동해야 한다. 

UFC파이터는 심장박동수 180 이상이 목표라는데 그거 보면 정말 괴물들이라고 생각한다.

 
암튼 트레이너에게 돈 갖다바치지 말고 스프린트 해라.
효과가 안 날 수 없다.
인간은 태고 때에는 원래 뛰어다니고 사냥하던 생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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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무대에서 종종 피지컬을 앞세운 파이터들이 돌풍을 일으킬 때가 있다.


정교한 기술이나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것도 아니지만 힘으로 상대를 깔아뭉개는 파이터.


실제로 신체조건에서 크게 차이나면 상대의 테크닉을 힘으로 뭉개는 것이 가능하다.






밥샙이 그랬다. 힘을 앞세운 무식한 러쉬로 상대방을 깔아뭉개는 퍼포먼스를 보인 밥샙은


K-1의 미스터 퍼펙트 어네스트 후스트를 난폭한 펀치 난타로 때려눕히며 반향을 일으킨다.


"궁극의 힘 앞에 테크닉도 소용없다."는 말이 나돌 정도.





UFC의 브록 레스너도 그러하였다. 프랭크 미어를 어린애 다루듯이 깔아뭉개고 때려눕히는 모습에


슈퍼 헤비급을 신설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돌게 되었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초반에 괴물 파이터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린 후에 빠른 한계를 노정하며 몰락해버렸다는 공통점이 있다.


정상의 무대에서 힘만으로는 그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그런 측면에서 요즘 UFC에서 기대 반 우려 반인 파이터가 한 명 있으니.




프란시스 은가누. 그는 아프리카 중부에 위치한 카메룬에서 태어났고 은가누가 태어난 1986년 9월 카메룬에는 무료 교육 시스템이라는 것이 없었다. 


가난과 기회 부재, 박탈은 숨이 막힐 정도였다고. 때문에 어린아이들은 단지 학교 수업료를 마련하기 위해 그들이 일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일터로 나아갔다.


은가누는 어린 시절부터 마이크 타이슨을 동경했고 프로복서가 되고자 하였으나 누구도 은가누의 꿈을 진지하게 평가하지 않았다.


집안형편 탓에 수업료를 내지 못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자 은가누는 12살이 되던 해에 광산에서 일하기 시작. 


건설현장에 사용될 흙을 삽으로 퍼서 트럭 적재칸에 싣는 일이였는데 정말 고되고 위험한 일이였다고 한다.


때로는 정강이까지 물이 차오르는 강에 서서 강바닥의 흙을 하루종일 퍼야했고 높은 비탈에서 흙더미가 인부들에게 굴러떨어지는 가파른 채석장 바닥에서 일하기도 했댄다.



은가누의 아버지는 악명높은 길거리 싸움꾼에 건달로 은가누가 6살이 되던 해에 가족을 버린다. 


아버지는 언제나 행패를 부리고 다녔고 그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 은가누가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어릴 적부터 신체가 건장하고 힘이 세자 주변 사람들은


"넌 크면 니 애비랑 똑같이 될 거다." 


라고 했댄다. 


은가누는 그게 너무 수치스러웠고 나는 절대로 그 사람(아버지)처럼 되지 않으리라 결심했다고.




그러나 실제로 은가누는 격투기를 좋아했고 괴력을 타고났기에 싸움을 잘했다.


은가누는 자신의 재주를 합법적으로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하고 22살이 되던 해에


고향을 떠나 카메룬에서 가장 큰 도시 두알라로 향했다. 


그는 의류 제조 회사에서 옷이 들어찬 무거운 가방을 옮기는 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독학으로 복싱을 연마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몇 해가 지나고 여기에서는 꿈을 실현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도달한 은가누는 이민을 결심하게 된다. 어디로?




예술의 나라, 프랑스로!


파리의 길거리에 발을 내딛은 은가누는 다짜고짜 복싱 체육관을 찾았다.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근처에 복싱 체육관이 어디에 있냐고 물은 후 괜찮아보이는 곳을 발견하면 그냥 들어가서 코치에게 


"난 파리에 이제 막 왔다. 집도 없고 돈도 없지만 여기에 구걸하려고 온 거 아니다.


나는 세계 챔피언이 될 사람이기에 훈련 장소가 필요할 뿐이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보통 사람이 이딴 소리를 하면 어떻게 될까?




"이 미친 놈아! 안 꺼져??"


이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은가누같은 놈이 체육관에 찾아와서 그리 말하면 경우가 다르지.


은가누는 곧 자신을 받아주는 코치를 발견했고 코치가 건네준 50달러로 백팩과 운동복, 셔츠, 타올 등을 구입.


은가누의 코치는 은가누가 혼자서 익힌 복싱실력에 강한 인상을 받았으나 체육관의 다른 사람들은 


돈을 벌려면 MMA를 하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복싱무대는 좁은 세계고 힘있는 프로모터나 트레이너 등의


연줄이 없다면 MMA를 하는 게 낫다는 것이였다. 이에 은가누는 MMA가 뭐냐고 물었고.




"이게 뭐야? 난 이딴 거 안 할 거임! 안 한다고!"


라고 대번 손사래를 쳤다고. 은가누가 보기에는 그라운드에서 나뒹구는 MMA가 완전 이상해보였기 때문이다.


은가누는 복싱을 연마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었으나 복싱 체육관이 주말만 되면 문을 닫는지라 결국 주말에는


노숙자가 되어야 했다. 일주일 내내 오픈하는 체육관을 찾던 은가누는 로페즈 짐이라는 곳을 찾아가게 된다.




거기에서도 체육관 사람들은 은가누를 환영했다고 한다. 체육관 관장인 로페즈도 은가누를 보고 몹시 기뻐했다.


그 또한 카메룬 태생이였고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프랑스의 MMA 무대에서 활약한 베테랑이기도 했다.


은가누의 사정은 확인한 로페즈는 은가누에게 운동장비가 가득한 가방을 줬고 은가누가 체육관에서 숙식할 수 있게 해주었다.


로페즈는 은가누의 트레이닝을 몇 시간 지켜보더니 "이 놈 보통이 아니다. 물건이다." 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보통 사람들이 몇 달을 연습해야 될 것을 은가누는 몇 분이면 습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은가누는 여전히 MMA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었고 그는 어린 시절에 마이크 타이슨을 동경하며 프로복서가 되기를 희망했기 때문에 복싱에 대한 꿈을 접는 것을 주저하고 있었다. 


로페즈는 은가누에게 MMA 파이터가 되라고 강요하지 않았다. 


다만 경기를 주선해주었는데 은가누는 MMA 무대에서 5승 1패를 거두며 MMA가 자신의 피지컬과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목돈을 만질 수 있었다.


어느새 유럽에서는 은가누와 싸우려는 파이터가 없어진 은가누의 29번 째 생일날, 로페즈로부터 생일 선물이 도착했다.



UFC 계약서


이후 연전연승.


MMA에 입문한지 4년 만에 헤비급 최강의 하드펀처이자 피지컬 머신으로 평가받으며 UFC 탑 컨덴터가 되었다.


은가누의 강점은 역시 우수한 신체조건에서 뿜어져나오는 괴력이 아닐까? 알롭스키나 오브레임을 원펀치로 떄려눕힐 만큼 복싱 스킬도 우수하고 그라운드에서 힘으로 서브미션을 거는 등 그 완력이 헤비급에서도 돋보인다.



그러나 헤비급 챔피언인 미오치치와의 대결에는 그 한계를 노출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쟤도 반짝이구나?"는 소리가 나오기도?


워낙 은가누에 대한 기대가 컸기 때문인 것 같다. 1라운드에는 기세좋게 몰아붙였으나 이후 체력이 급속하게 떨어지면서 제대로 된 반격을 하지 못하고 미오치치에게 판정패당하고 말았다. 


경기 이후 은가누는 자신의 패배를 솔직하게 인정하면서 6개월 동안 특급 레슬러들을 불러서 레슬링을 보강하겠다고 했는데 힘으로 밀어붙이는 시합을 하다보니 불필요한 체력소모가 심하다는 것을 미오치치와의 시합을 통해서 깨달은 것으로 보인다.




은가누는 오는 7월 UFC 226에서 데릭 루이스와 맞붙는다. 


은가누가 완성형 괴물이 되어서 돌아올지 그냥 반짝하고 말지 이번 경기를 통해서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가 완전한 괴물 파이터가 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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