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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작은 스토리가 정말 잘 뽑힌 게임이니, 게시판 스포를 주의하자. 

 

     

 

 

 

0. 게임 시작 전

 

- 용7 cd 케이스에서 게임 디스크를 빼면 안쪽에 초회특전 코드가 입력되어있다.

 

 

- 가급적 ssd 에 설치해서 하자.

  잔로딩이 많은 게임이다.

 

 

- 전작을 모르고 해도 게임을 플레이하는덴 지장없다. 

 

 그래도 게임의 넘버링이 7이나 되는 시리즈인만큼 전작들의 세계관이 그대로 이어지고, 관련 인물들도 7에서

 대거 등장하니 시간이 된다면 나무위키나 방송 등으로 이전작 스토리 정리 요약을 보고 시작하는 것도 좋다.

 

 

- 플래티넘 트로피를 빨리 달성하고 싶다면 dlc 중 인간력 강화팩을 사두자.

  반복 노가다 시간이 줄어들어 트로피 달성이 좀 더 수월해진다.

 

 

 

  

1. 시스템 관련

 

- 진행 45시간, 평균 레벨 65, 트로피 달성 71퍼로 엔딩 달성, 플래티넘 트로피는 69시간에 달성했다.

  20시간이면 엔딩을 보고도 남았던 극 시리즈와는 다르게 rpg 게임이다보니 플레이 타임이 기존 대비 늘어났다.

 

 

- 기존작과는 달리 난이도 조절이 없고, 장르의 변경으로 인한 신규 유저층 배려인지 게임의 난이도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은 편.

  게임하면서 전멸 당해본 적이 두번 밖에 없었다. 

  막힌다 싶으면 레벨 노가다로 밀고갈 수 있는데, 이것도 굉장히 쉽고 빠르게 레벨업이 가능해서 타 게임들과 비교하면 매우 수월하다.

 

 

- 아군의 레벨은 캐릭터 레벨, 직업 레벨 두가지로 나뉜다.

 

  직업 레벨은 캐릭터 레벨에 비해 렙업시 능력치 상승이 매우 높고, 직업 고유 신규 스킬들을 다수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캐릭터 레벨 대비 요구 경험치가 매우 높고, 전직하면 해당 직업의 모든 스탯이 계승되는게 아니기에 

  초반에 한 직업을 확정짓고 쭉 키워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직업 변경시 계승되는 스탯 및 극기는 직업표에서 빨간원으로 되어있는 부분에서 확인 가능하다.)

  

  캐릭터 레벨은 직업 레벨에 비해 성장이 빠르지만, 상승하는 능력치가 적다. 

  대신에 직업을 변경해도 상승한 스탯은 유지된다.

  

  캐릭터 고유 스킬들은 전직 후에도 자유롭게 쓸 수 있지만, 직업 스킬에 비하면 그 수가 많지 않다.

  

  캐릭터 레벨 30을 찍을 때까지 한번도 전직하지 않은 용사 직업의 레벨이 15였는데, 이러다보니

  중후반 던전 같은 노가다 장소가 열리기 전까진 한 직업만 쭉 파서 해당 직업의 스킬들을 일찍 개방하는게 진행에 더 유리하다.

 

 

- 메뉴의 극기 탭에서 십자키에 스킬을 등록할 수 있다.  

  전캐릭 공통으로 자주 쓰는 스킬은 정해져있다보니 ↑ 전체 공격스킬, → 1인 공격스킬, ↓ 버프나 힐 이런식으로 정해두면 전투가 꽤 빠르게 진행된다.

 

 

- 장비 탭에서 세모 키를 누르면 모든 소지 장비를 볼 수 있다. 

  직업 또한 직업탭에서 세모키를 누르면 배울 수 있는 스킬들을 미리 볼 수 있다.

 

 

- 이치반의 경우 해체업자로 한번 전직하고 나면 벽 파괴가 가능하다는 튜토리얼 창이 뜨는데,

  다시 원래 직업으로 바꿔줘도 벽 파괴는 사용 가능하다.

 

 

- 연타형 스킬은 네모 버튼, 단타형 스킬은 세모 버튼이 많다.

  스킬명 끝에 극이 붙은 경우 버튼 액션은 발생하지 않는다.

 

 

- 경험치 배율 아이템으로 동료들의 렙업 경험치를 비슷하게 맞춰두면 스킬 난사 타이밍을 잡기가 쉽다.

  회복약에 소지 제한이 있는 게임이니만큼 잘 굴리면 전략적으로 써먹을 수 있다.

 

 

- 쓰러진 적이 완전히 일어나기 전에 일반 공격을 가하면 일반 평타와는 다른 모션이 나가며, 높은 데미지가 들어간다.

  적을 날려버리는 스킬과 연계하면 좋다.

 

 

- 보스 등의 일부 캐릭터들에겐 몇몇 스킬이 먹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 (잡을 수 없는 형태의 적에게 잡기가 통하지 않는 것 등)

  대신 잡기류 스킬은 인간형 적의 가드를 해제할 수 있다.

  

  

- 전투에서 얻을 수 있는 돈이 매우 적어졌다. 초반엔 장비 구입과 체력 회복용 아이템 사기도 빠듯하다.

  이러다보니 수월한 게임 진행을 위해 경영 1위 찍기는 필수가 된다.

  동료 영입, 자금난 해결, 주인공 전용 사기 스킬까지 획득 가능하다.

 

 

- 택시의 경우, 아직 미등록 된 택시라면 눈앞에 보여도 미니맵에 표시되지 않는다. 

  말을 걸어 활성화 시켜주자.

  이용에 소지금이 어느정도 들긴 하지만, 귀찮은 전투를 무시할 수 있는 굉장히 편리한 이동 수단이다.

 

 

- 거의 대부분의 미니 게임 (캔 줍기, 도박 등) 보상 장비들은 후반에 가면 다 돈 주고 살 수 있다.

  그러니 경영이나 도박 같은 컨텐츠에 너무 강박 관념을 가지고 진행하지 말자.

  게임에 대한 흥미가 식어버릴 수도 있다.

  

 

 

 

 

2. 전투와 동료 관련

 

- 제대로 된 캐릭터 육성은 모든 동료들을 얻고 나서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총 6명. 메인으로 5명, 경영 1위로 한명)

  

-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이 사망하면 게임오버가 된다. 

  용사 직업 16레벨 용사의 집념이라는 스킬이 있는데, 이걸 전투중에 사용하면 한번 죽어도 되살아나니 

  보스전 등 주요 전투에서 위험하다 싶으면 미리미리 걸어두자.

 

 

- 메인 4장에 진입하고, 카스가가 용사로 전직을 했다면 스마트폰 - dlc 항목에서 마지마 배트와 헬멧을 꼭 받자.

  초반 카스가 전용 무기 불꽃 각목을 만들기 전까진 정말 유용하게 쓰인다.

  이후 5장에서 무기 제작이 가능하게 되면 용사 - 불꽃 각목으로 넘어가면 된다.

 

 

- 5장 진입 후 제작 가능한 용사 직업의 불꽃 각목, 아이돌 직업의 버스타드 소다를 만들어두자.

 

  성능이 굉장히 좋아서 틈틈히 강화해가면서 쓴다면 초중반 무기 걱정은 없다.

 

  불꽃 각목을 장비한 용사 직업의 스윙 스킬은 범위 공격이 부족한 초반, 이 게임의 주요 밥줄이다.

  버스타드 소다를 장비한 사에코의 아이돌 직업 트월링 비트는 1인 상대로 높은 데미지를 자랑하기에,

  힐이 특화인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초반 주요 딜러로 활약한다.

 

 

- 초중반은 범위 스킬을 지닌 직업을 우선적으로 키우자. 레벨링의 속도가 다르다. 

  이치반의 경우, 범위 스킬인 스윙 계열을 기본으로 지닌 용사 계열의 직업만 쭉 키워가면 된다.

 

 

- 여러가지 직업들이 있지만, 대부분 범위형 / 즉발성 데미지 스킬들을 가지고 있는 직업이 써먹기 좋다.

 

  대부분의 전투가 굉장히 빠른 템포로 진행되다보니, 가장 자주 만나게 되는 길거리 일반 몹들을 상대로는

  범위스킬 몇번 날려주면 전투가 끝나게 된다. 그런 적들을 상대로 버프와 디버프를 일일히 건다는건 효율 낭비일 뿐이다.

 

  이렇다보니 보디가드 같은 1인 특화류 단일 속성 (절단) 직업, 버프, 디버프나 상태이상류 스킬을 많이 가진 직업들은 일반적으론 잘 안쓰인다.

 

 

- 유대 랭크는 꼬박꼬박 올려두자. 

  파티에서 제외된 대기중인 멤버도 전투 후 동일한 경험치를 얻을 수 있고, 캐릭마다 지닌 유대 스킬의 대미지도 올라간다.

       

 

- 이런저런 추천 직업들이 많이 있고 dlc 전용 직업까지도 있는데, 

  사에코만 아이돌로 전직 시키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모두 기본 직업으로 진행해도 플레티넘 트로피까지 문제가 없었다.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사기적인 동료는 한준기의 히트맨.

  순발력이 다른 캐릭터들보다 월등하게 높다보니 한턴에 두번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ex) 전투 시작 → 한준기 선턴 행동 → 동료 3인의 행동 끝 → 적턴으로 넘어가지 않고 다시 한준기 턴 → 적 턴 시작

 

  이것 외에도 캐릭터가 배우는 스킬이 총, 절단, 타격 3스킬을 모두 배우다보니 내성을 지닌 적의 약점을 찌르기도 쉽다.

  미친듯한 위력의 mp 소모 6 스킬 홀드 블로까지.

 

  단점이라고 할 부분은 전체 공격 스킬의 애매한 성능과 전용 극 무기 제작에 바퀴벌레나 벌집 등의 재료가 들어간다는 점인데,

  제작은 귀찮지만 밥값은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본편에서의 비중도 그렇고 제작진의 밀어주기가 눈에 보이는 캐릭터이다.

 

- 이 게임 최강의 기술은 회사 경영 1위 달성으로 얻는 이치반 전용 전체범위 공격기인 인공위성 레이저이다.

  소비 mp 가 기본 200 이라 마력 감소 장비들이 좀 필요하긴 하지만 얻는 시점이나 데미지에서 다른 모든 스킬들을 압도하는 위력을 자랑한다.

  꼭 동성회 뱃지 25개로 교환하는 싸움신의 마우스가드 두개를 달아줘서 120mp 로 난사하고 다니도록 하자

 

 

- 차이나타운과 던전, 혹은 알바퀘에선 가끔 대량의 경험치를 주는 외톨이 노숙자 파티가 출몰한다. 

  드퀘의 메탈슬라임처럼 데미지는 1, 2 정도씩 들어가며 시간이 지나가면 도망가지만, 잡으면 대량의 경험치를 준다. 

 

- 후반으로 갈수록 타격에 내성을 지닌 몹들이 많아진다.

  이런 놈들은 대부분 절단 스킬에 약하니 이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를 키워두자.

  한준기나 쵸우를 써먹거나, 보디가드나 요리사 같은 직업이 좋다.

 

  절단 계열 스킬이 없는 이치반의 경우는 보디가드 직업 16 레벨에 배우는 각오의 찌르기를 익혀두면 꽤 쓸만하다.

  

 

- 기절, 마비, 두려움 등의 상태이상 효과가 매우 좋다. 지원하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적극 활용하자

  반대로, 보스전에서 우리편이 이 상태이상에 걸리면 답이 없어지니까 꼭 상태이상 회복 아이템을 챙겨두자.

  

  참고로 한준기의 독 스킬을 보스전에서 걸어두고 시작하면 대부분 해제도 못하고 빌빌대다가 죽어가는걸 볼 수 있다.

 

 

 

 

 

3. 트로피 관련

 

- 낮과 밤에 생성되는 서브 퀘스트가 다르다.

  Todo 에 서브퀘 목록이 있는데 지도엔 표시되지 않는다면 아지트에서 낮과 밤을 바꿔보자

  

 

- 식사 토크의 경우 한 식당에서 다수의 토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대사가 뜨지 않을 때까지 모든 메뉴를 반복해서 먹어보자

 

 

 

 

 

4. 경영 관련

 

- 5장부터 열리는 경영에선 시스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물건을 보는 안목이 중요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영입할 수 있는 인재들과 그 관리이다.

 

  제대로 된 능력의 사원들이 있어야 적자 없이 건물의 매출을 최대로 뽑을 수 있고, 순위 상승을 위한 주총의 방어도 수월해진다. 

  그리고, 한번에 1위까지 가겠다고 너무 조바심 내지 말자.

  스토리를 진행하며 쓸만한 직원들을 차분히 모으고 시작해도 늦지않다.

  

 

- 하마키타 공원 서커스 서브퀘 보상 클라라만 얻어두면 4의 발언 비용으로 주총을 쉽게 밀 수 있다.

  발언 비용이 낮다보니 역상성인 주주도 쉽게 물리친다.

 

 

 5장에서 경영 컨텐츠가 열리자마자 빠르게 진행하고 싶다면, 자격증 시험장의 이카리를 얻어서 밀자.

  (자격증 취득 10개 이상 / 기업 순위 50위권 내 등 선행 조건 필요)

 

 

 

 

 

5. 수집 및 제작 관련

 

- 대부분의 강화 재료는 이진쵸 1시 방향 하마키타 공원 거리의 드래곤 카트 접수대 오른쪽, 왜건 자카토니에서 구입 가능하다.

 

 

- 아지트 서바이버 위쪽 암시장 도박장에선 은색 벌레 일부를 돈으로 살 수 있다.

 

 

- 동성회 뱃지로 다른거 교환하지 말고 꼭 싸움신의 마우스가드부터 교환하자.

  열심히 긁어모으면 150개 좀 넘어갈텐데, 싸움신의 마우스가드 두개 교환하면 50개 / 딜리버리 두개 구입하면 100개로 이것만 교환하기도 빠듯하다.

  

  만약 딜리버리에 관심이 없고 효율적으로 게임을 진행하고 싶다면, 그냥 마우스가드만 계속 교환해서 써먹으면 된다.

 

  2회차를 16시간대에 깼을 때 이렇게 했었는데, 이치반에겐 마우스가드 두개를 쥐어주고 인공위성을 120 mp 로 썼고,

  남은 마우스가드는 딜러로 전직한 사에코와 에리에게 장비해 다트만 던지면서 다녔다.

    

  

- 야쿠몬 252 마리 수집 달성시, 악세사리 용의 눈동자를 얻을 수 있다.

 

 

6. 엔딩 이후

 

- 엔딩을 봤다면 설문조사에 한번씩 참여해주자.

  장르가 바뀌고나서 첫작이니만큼, 제작진에게도 유저들의 올바른 피드백이 필요치 않을까 싶다.

 

  http://asia.sega.com/enquete/ps4-ryu7kr/ 

 

 

- 이번 용과 같이7 로 이 시리즈를 입문하신 분들이라면 마침 할인 기간이기도 하고 가격도 저렴한 전작들에 관심을

  가지게 된 분들이 계실텐데, 이전작들에게서 이번 7 과 같은 연출과 스토리텔링은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개연성을 중시하고 미러페이스와 같은 캐릭터의 등장에 '이게 도대체 뭔 전개야?' 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더.

 

  만약 자신의 게임 선택 기준에서 스토리텔링의 비중이 덜하고, 진 삼국무쌍식 전투와 B급 감성 연출을 좋아하신다면 구매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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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h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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