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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고대종족들이 몰락한 후 세계를 지배하는 종족이다. 판타지 세계의 인간보다는 중세유럽의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생각하는 것이 더 이미지에 걸맞는다. 


비열하고 자기만 생각하고 더럽고 술에 취한 주정뱅이들이 길거리를 나뒹구는 이미지. 딱히 특기할 점은 없지만 인간이면서 인간이 아닌 


'위쳐''마법사''왕족'이 포함된다는 부분은 주목할 만하다.

 


+위쳐

 

유전자 조작을 통해 초인적인 힘을 얻고 수백년에 달하는 수명을 얻은 사람들을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 위쳐세계의 인간들 중에서는 위쳐를 


혐오하는 자들이 많은데 그 이유는 위쳐를 같은 사람으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대략적인 부분은 1편에 설명한 내용을 보면 될 듯.

 


+마법사

 

마법사들 역시 마법을 통해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자들이다. 기본적으로 이들도 위쳐들처럼 긴 수명을 누리며 특기할 점은 마법적인 성형수술을 


통해 대부분이 미남,미녀라는 것. 원작소설에서 히로인인 예니퍼 역시 수술 자국이 남아있었다고 게롤트는 회고한다. 이들은 왕의 조언자로 


활동하거나 그들의 모임 등을 통해 자신들의 능력에 걸맞는 정당한 지위, 즉 권력을 획득하고 싶어하지만 시대가 그들의 요구를 수용할만큼 만만하지가 않다.

 

이들은 전장의 승패를 한번에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고 각종 선진적인 지식들로 무장한 엘리트들이지만 그렇다고 칼이 안박히는 것은 아니다.


 마법을 걸 시간을 주지않으면 일반 병사들의 돌격에도 쉽게 무너지는 허약한 면이 있다. 게다가 마법사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외경의 존재이면서 


동시에 혐오감을 주는 대상이기도 하다. 강력한 존재이나 약점이 많고 사람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는 태생적 한계 때문인지 위쳐2 엔딩에서는 


대대적인 마녀사냥에 희생당하기도 한다.

 


+왕족

 

정확하지는 않지만 일반 인간과는 다른 피를 가진 존재로 보인다. 모든 왕국의 왕족이 그런 것은 아닌 듯 하며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고귀한 혈통이라는게 


있는 듯. 위쳐2 퀘스트 중에 왕족의 피가 저주를 푸는 재료 중 하나로 쓰이는 부분이 있고 공개된 위쳐3 게임플레이 영상에서 시리의 피를 보며 엘더 블러드 


운운하며 좋아하는 괴물 3인방을 보면 확실히 특별한면이 있는 듯 하다. 확인되지 않은 정보지만 위쳐세계의 왕족은 일반인보다 긴 수명을 갖고 핏줄에 


관련된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비인간-


(1) 엘프

 

판타지 세계의 우아한 엘프를 상상하면 안된다. 물론 위쳐 세계의 엘프도 한 때는 우아하고 고상한 고대종족이었으나 지금은 뒷골목을 전전하는 처지다.


 숲에 사는 엘프들도 인간에게 밀려서 생활터전을 점점 잃고 있고 인간세상에서 사는 엘프들도 천대와 탄압을 받으며 난민처럼 살아가고 있다. 때문에 


인간에게 복수심을 가진 엘프들이 많으며 그들 중 상당수는 반인간 조직인 스코이어 텔에 가입해서 한칼 거들고 있기도 하다.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고


 현실에 순응하며 사는 엘프들도 적지 않음.

 

기본적으로 종족 특성상 긴 수명을 가지고 있고 활의 명수들이 많다. 다만 의외인 것이 게임상에서는 엘프 마법사 등 고급인력들이 거의 보이지 않으며 


수백년을 사는 종족이라고 하기에는 영 시원찮다는 느낌. 수백년을 사니 그 세월동안 단련한 강력한 존재가 많을거 같지만 인간과의 대립과정을 보면 


딱히 인간 개개인과 비교해도 특출나게 나은면이 보이지 않는다. 엘프라기보다 인디언족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2) 드워프

 

그나마 위쳐세계의 드워프는 판타지세계의 드워프들과 비슷하다. 작은 키에 드럼통같은 몸, 도끼를 주요 무기로 사용하는 점 등. 성격도 드워프답게 


화통한 마초 스타일이 많아보이고 광부,기술자로써의 역량이 뛰어난 부분도 비슷하다. 금융업자로써 성공한 드워프들이 게임상에 나오는 것을 보면 


위쳐세계의 드워프는 상업에도 소질이 있다는 설정인 듯.

 

인간들의 도시에서 살고 있는 드워프들은 대개의 경우 엘프들보다 잘 적응해 사는걸로 보인다. 하지만 비인간이라는 이유로 천대받는 것은 엘프와 크게 


다를바가 없다. 때문에 그들 중에도 스코이어 텔의 이념에 공감하고 거기에 손을 보태는 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엘프와 마찬가지로 이들의 수명도 길다.

 


(3) 기타 종족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놈같은 규모가 있는 종족을 시작으로 드라이어드 등 수많은 소수종족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모두 인간에 의해 탄압받으며 


자신들의 영역을 점점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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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h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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