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출출해서 오늘 이마트에서 사가지고 온 오뚜기 콤비네이션 피자를 만들어봤어.
이렇게 생긴건데, 하나에 4900원? 정도 하고 3판사면 1판을 끼워줘서
4판에 14700원..대충 한판에 3700원 꼴이야.
피자를 뜯어보면
이렇게 생겼는데,
생각보다 피자치즈하고 토핑이 매우 푸짐해
저렇게만 먹어도 괜찮을것 같긴 한데 치즈덕후인 나는 그대로 먹을수가 없기에..
한팩 뜯어서 피자위에 치즈토핑 추가를 해주고~~~
피자 뒷면에 보면 오븐으로 요리할때 230도 예열을 해서 10~12분간 돌리라고 나와있어.
예열을 하고 나서 돌리는 모습을 찍었더니 오븐거울에 너무 반사되는 바람에.. 일단 패스하고
피자굽는 중간에
완성된 피자모습~! 치즈가 울긋불긋 하지만 탄건 아니고 .. 음.. 조리시간을 12분이 아니라 10분정도로 해도 괜찮을것 같아.
LG광파오븐 화력 짱짱맨!!
ps: 오븐이 없으면 조금 복잡하긴 한데, 일반 후라이팬에 물을 한컵정도 넣고, 그 위에 종이호일을 깔고 난 다음 그 위에 오일을 조금 두르고 피자를 올리고 뚜껑덮고 중약불로 조리하다가 치즈가 다 익었을때, 강불로 1~2분간 빠르게 바닥을 바삭하게 익히고 먹으면 돼
익히는건 물의 수증기로 쪄서 익히는거고 오일을 두르는건 마지막에 강불 1~2분으로 조졌을때 빵의 바닥이 바삭해지거든 그래서 빵은 바삭하면서 피자는 촉촉한 최상의 맛을 즐길수 있어. 강불1~2분으로 조지지 않으면 그냥 흐물흐물한 상태의 피자를 먹게되고 조금이라도 오버쿡을 하면 바로 타게 돼. 기술이 조금 필요한데 재대로만 만들면 오븐보다 맛은 한수 위임 ㅋ
2줄요약
1. 이런 퀄리티의 피자가 3700원이면 오뚜기한테 감사해야할 정도임
2. 치즈토핑 추가하는것을 추천 (가능하면 임실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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