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쇼크4 vs 엑스박스 원s 컨트롤러

두 컨트롤러의 최신버전을 비교한 해외 웹진 기사입니다.

디자인

듀얼 쇼크 4는보다 "미래 지향적인"느낌을 가지지만 Xbox One 컨트롤러는 고전적이다.

둘다 좋은 외형이고 인체공학적인면에 있어 훌륭하다.

 

 

아날로그 스틱

썸 스틱 디자인면에서 Xbox One 스틱은 가장자리에 미세한 돌기가 있어 엄지 손가락의 미끄러짐을 확연히 방지한다.

DualShock 4 썸 스틱은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밋밋한 텍스쳐가 엄지를 미끄러지게끔 만든다.

기능면에서 DualShock 4가 낫다.

Sony의 아날로그 스틱은 응답 성이 뛰어나다.

딱딱한 편이지만 더 정밀한 움직임을 허용하고 내구성에 있어 더 좋은 방향이다.

 

 

방향 패드

Xbox 360 D 패드는 아주 악명 높았다.

Xbox One 컨트롤러는 디자인과 기능면에서 크게 향상되었다.

그러나 방향전환시 경직되게 움직이며 시끄러운 클릭음이 있다.

결과적으로 2D식 이동에 있어 불편하다.

 

DualShock 4는 거의 완벽한 DualShock 3의 D 패드에서 약간의 개선이 있었다.

조금 더 커지고 촉감이 좋아졌다.

Xbox One 컨트롤러 D 패드만큼 정확하지만 소음이 거의 없고 방향전환이 부드럽다.

 

 

숄더 버튼

두 컨트롤러의 숄더 버튼은 모두 중대한 변화를 겪었다.

 

Xbox 360 숄더 버튼의 문제점은 딸깍 소리가 나지 않도록 설계됐다는 점인데

이 문제는 Xbox One 컨트롤러에서 수정되었다.

이제 더 크고 쉽게 누를 수 있다.

단점이라면 눌렀을 때 크고 날카로운 클릭을 만들어낸다.

DualShock 4는 이전 세대의 버튼에 있던 압력 감도를 없애고 직사각형 단추 디자인을 곡선형으로 바꿨다.

새로운 버튼은 Xbox One 버튼처럼 클릭식이나 훨씬 조용하고 눈에 띄게 부드럽다.

 

트리거

두 컨트롤러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트리거다.

 

이전 세대에서 Xbox360컨트롤러는 D패드가 부실했고 듀얼 쇼크 3는 트리거가 불량했다.

일차적인 결함은 몇초 이상 버티는 것을 매우 불편하게 만드는, 약간 볼록한 디자인에 있었다.

듀얼 쇼크 4트리거는 인체 공학적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시 설계되었으며 이제 필요한 것이 거의 없다.

그러나 XboxOne컨트롤러의 트리거는 여전히 몇 단계 앞에 있다.

무엇보다도, 그것들은 훨씬 더 크고 훨씬 더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데,

이것은 더 나은 몰입과 더 편안한 사용감을 만들어 준다.

특히 레이싱 게임에서 선수들의 몰입에 훨씬 더 기여할 수 있는 촉각적 피드백 기능을(임펄스 기능) 가지고 있다.

 

추가기능

헤드폰잭 : 둘다 괜찮음

모션 감지 기능 : DualShock4가 XboxOne컨트롤러에 비해 가지고 있는 한가지 확실하고 중요한 이점이다.

이 매우 편리한 기능은 보다 정확하고 직관적인 카메라 이동을 가능하게 하며,

특히 촬영 게임의 목표를 미세 조정하는 데 유용하다.

(스팀에서 모션센서에 마우스나 아날로그 스틱을 맵핑해서 미세조준하는 기능을 말하는 듯)

터치 패드 : 카메라나 커서 제어 수단으로서의 명백한 용도 외에도 터치 패드는 클릭 가능하며 두개의 버튼으로 사용할 수 있다.

결론

디자인 : 동점

아날로그 스틱 : 동점

D 패드 : 듀얼쇼크4

숄더 버튼 : 동점

트리거 :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

추가기능 : 듀얼쇼크4

가장 큰 차이는 D패드의 우수성이냐 트리거의 우수성이냐 정도다.

일단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듀얼쇼크4가 우승자이다.

둘다 무난하게 좋은 컨트롤러지만 듀얼쇼크4가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의 모든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