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오브워4 공략/팁] 초보자 가이드 (자주 올라오는 질문들 정리)

갓오브워 2018,

 

재미있게 하고 나서 간간히 게시판 들락날락 거리다 보니, 자주 올라오는 질문들이 있더군요.

 

그런것들과 그 이외에 구매 전 or 시작 전 or 초반부에서 궁금해 할 만한 내용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사실, 갓오브워의 이전 작품이었다면 이런글 필요 없을건데, 이번작에서 바뀐것들도 있고 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QnA 형식으로 먼저 적고나서 게임 내에서 Option 키 를 누르면 나오는 것들(무기 방어구 스킬 지도 등등) 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댓글에 스포 금지 부탁드립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늦을 수도, 수정 요청에 늦게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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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 2018은 오픈월드 게임인가?

 

자극적인 글을 처음에 배치했는데, 사실 여기에서 가장 먼저 유저들이 고통받는다고(?!) 생각해서 가장 먼저 배치했습니다. 이전 작품들과는 다르게 오픈월드 형식으로 되어있다고 홍보가 되었고, 실제로도 오픈월드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지도가 있죠. 여태까지는 일직선 진행이라서 지도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제작사도 참고하였다고 했던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도 없었죠)

 

실제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오픈월드의 형태를 띄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제가 해봤던 게임인 엘더스크롤: 스카이림과 위쳐3 로 비교하자면,

 

위 두 게임은 메인 스토리를 따라서 처음 방문하는 지역들 or 메인 스토리가 끝나고 나서 방문 가능한 지역들 같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퀘스트가 있든 없든 일단 그 지역으로 마음껏 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사이드 퀘스트들도 하고, 실제로 사이드퀘스트에 빠져서 오히려 메인퀘스트를 놓치는 일도 생기고 하는데요, 갓오브워는 다른 지역들을 방문하기가 그리 쉽지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아예 막았다는 게 아니라 번거롭게 했다는 것입니다)

 

우선 지도의 경우, 분명히 지나왔던 지역인데도 제대로 표시가 안되어 있고 먼거리를 이동시켜 주는 포탈의 역할을 하는 '관문'의 경우, 후반부에 가서야 다른 지역으로 마음껏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제작사가 '메인퀘스트' (여기서는 여정 이라고 함) 위주로 하고 이후에 사이드 퀘스트들을 해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쉽게 말하면, 옆길(사이드 퀘스트) 로 빠지기 힘들도록 일부러 이런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눈썰미 문제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보통 오픈월드 게임에서 사이드에 쉽게 빠졌던 저의 과거를 볼 때, 사이드를 하기 힘들게 설정했다고 생각합니다)

 

메인 퀘스트는 마치 예전의 갓오브워 같은 느낌이었고, 엔딩 이후에 사이드퀘스트들 위주로 할 때는 오픈월드 느낌이었습니다.

 

이 말을 왜 먼저하냐면, 질문글들 중에서 '나중에 다시 올 수 있나요?' 같은 질문들을 많이 하시는데 (물론 답답해서 그러시는 것 알고 있습니다. 저도 게임하다보니 이미 지나온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지도가 어둡고 해서 처음부터 다시 전체를 진행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 생겼거든요) 다시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진짜 보스는 사이드 퀘스트에서 나오는 발키리 자매들입니다!!)

 

플스4 슬림에서도 잘 구동되나?

 

제가 플스4 슬림도 아니고, 무려 노말버전의 맨 초기모델 (1005번. 디스크 뱉는 문제가 있던 그 모델) 인데 잘 됩니다. 프레임도 안정적이고 여태까지 했던 갓오브워의 끊김없는, 거침없는 액션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프레임 드랍이 있기는 한데, 이건 주 무대인 미드가르드의 아홉의 강 중심건물에서 다른지역으로 전송되는 곳 바로 앞 대장간에서 야외로 나가기 전에 문 근처에서 드랍이 있더군요. (보통 실내에서 실외로 나가기 직전) 하지만 보통 거기서 전투를 하는 건 아니니 별 신경 안썼습니다. 전투때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북유럽 신화가 배경인데, 알아야 하나?

 

아니요. 저 그리스 로마신화도 잘 모르고 북유럽도 당연히 모릅니다. 대충 그리스쪽에서는 제우스, 아테네, 포세이돈 같은 유명인사들(?)만 알고 실제로는 갓오브 워 하면서 처음 접했던 때라, 그렇게 하더라도 재미있게 했으니까요.. 북유럽 신화쪽도 오딘, 토르, 로키, 발키리 같은 것도 마블영화 어벤져스를 보고 이름 정도의 지식을 얻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작에서 마치 라스트 오브 어스처럼 숄더뷰(어깨쪽에서 캐릭터 등을 보고 게임하는 방식) 로 진행이 되다보니 이야기 전달력이 예전보다 약간 더 좋아진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주로 시네마틱 영상으로 진행되지만요) 번역도 나쁘지 않아서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종 3개 치는 미니게임이 많은데 꼭 하고 넘어가야 하나?

 

아니요. 체력과 분노 이 두가지는 각각 총 3단계, 총 9번을 찾아야 합니다. 이번작에서는 종 3개를 각각 깨부수거나, 시간제한으로 3개가 동시에 흔들릴 때 상자가 열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짜증나는 구성이지요.. 각잡고 도끼 던지는 연습 죽어라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엔딩 때 각각 2단계 업글까지만 하였습니다. 더하면 좋겠지만,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찾아도 좀 빡세고 해서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발키리입니다...)

 

 

경험치 XP 와 은편(화폐개념), 재료들은 부족하지 않나?

 

처음에는 부족해서 XP로 구매하는 스킬과 룬 강화들 중에서 선택해야 하지만, 진행하다 보면 XP는 남게 됩니다. (모든 룬을 다 업그레이드 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저같은 경우 스킬부터 거의 풀업을 했는데 스킬도 찍어놓고 안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은편도 불필요한 방어구들 막 만들어놓고 하면 부족해지지 중반쯤에 가면 그때부터는 부족할 일도 잘 없습니다.

재료들 같은 경우는 해당 사이드퀘스트 상에서만 주어지거나 한정적으로 얻거나 대장간에서 철지난 재료들을 판매하기 때문에 후반부 쯤에서 재료 수급이 약간이나마 풀릴거라고 생각합니다.

 

 

룬, 주문, 부적따위가 뭐냐?

 

쉽게 얘기하자면, 디아블로에서 보석박는 것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룬: 무기 , 주문: 방어구, 부적: 신체)

게임 진행중에 얻거나, 주문과 부적의 경우에는 대장간에서 거래or제작 할 수도 있습니다. (룬은 불가능합니다. 이유는 진행하시면 알게 됩니다. 이게 어떤 것들인지...)

그리고 탈부착 가능합니다. (패널티 없음)

무기마다 룬이 다릅니다. (1)

 

 

붉은 계통의 무슨 젤리같은게 가로막고 있다. 어떻게 하나?

 

분홍색 나무도 아닌 것이 못 지나가게 가로막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게임 진행상 그런 모습의 지역을 통과할 수 있는 방법이 생깁니다. 그 이후에 통과 가능합니다.

 

 

녹색 눈깔 같은게 문 앞이나 여기저기에 있다?

 

나중에 방법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러한 능력들 생기고 나서 사이드 퀘스트를 하는것이 진행하는데 더 수월합니다. (아니면 가다가 막혀서 돌아와야함. 댓글 보고 눈치껏 추가함)

 

 

아들 활 쏘는데 특수공격 같은 건 어떻게 하나?

 

무기 탭에서 활 에 룬 을 장착한 후에, 아들에게 활쏘기를 요청하는 네모 버튼을 1초 정도 눌렀다가 떼면 됩니다. (룬 설명에 나와 있습니다)

무기마다 룬이 다릅니다. (2)

 

 

대장간(작업장)에서 잃어버린 아이템은 뭔가? 

 

필드에 놓고 온 템들을 일괄 주워주는 기능 같습니다. 수수료 같은 거 전혀 없습니다. (패널티 X)

 

 

PSN 트로피에서 난이도 트로피가 있는가?

 

엔딩 본 이후에 확인하니 없더군요. (아예 없는 것 같습니다. 아직 플래티넘 트로피를 딴게 아니라서 확답은 좀...그런데 하루만에 딴 사람들이 있는걸 보면 없는게 확실한가 봅니다. 리스트에도 안보이고...)

게임중에 쉬움 보통 어려움은 난이도 변경이 마음대로 되는 거라서 여기서는 난이도 트로피는 의미가 없게 되고, 매우 어려움 트로피가 있었으면, 이건 진짜... (개인적으로, 제작사에서 꼬장 부리듯이 트로피를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정말 고통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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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서 Option 키를 누르면 나오는 메뉴들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참고로 심층공략 같은게 아니고, 처음 게임을 접할 때 느끼는 당혹감이 있으실 수도 있어서 정리해 봤습니다. (며칠전에 공지에 올라간 저의 XP, 은편 관련글보다 더 이해하기 쉽게 적도록 노력했습니다)

 

 

무기 - 업그레이드

 

무기 업그레이드는 진행시에 얻게 되는, 단 한 종류의 재료템으로만 가능합니다. 은편도 들지 않고, 다른 템 업그레이드와 관계도 없습니다. 마음 편하게 업그레이드 하시면 되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스킬항목에서 스킬들을 XP로 구매할 수 있도록 개방됩니다. 필요하신 스킬들부터 구매하시면 됩니다. 스킬 설명 아래에 추가 보너스 라고하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해당 조건 (예를 들어 필요조건이 '생명'일 경우 해당 조건의 숫자만큼 생명 스탯이 된다면, 스킬 창에서 색깔이 밝아지면서 추가 보너스가 발동됩니다) 을 본인의 스탯 상에서 만족해야 합니다. (초반에는 스탯이 낮아서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단, 아들래미의 활은 일반 재료템을 사용합니다. (스바르탈파임 시리즈)

 

무기 - 룬 (L1+약공격, 강공격)

 

위에 도끼 그림이 있고 아래에 룬 공격(약) , 룬 공격(강) 이 있는데, 방패버튼 L1 을 누른 상태에서 약공격인 R1 또는 강공격 R2를 누르면 발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총 3레벨까지 경험치XP 를 써서 업그레이드 됩니다. 룬은 루팅으로 얻습니다. (대장간에서 안파네요. 제작도 안되는 것 같고...) 참고로 쿨타임이 있어서 마음껏 쓸 수 없도록 되어 있는데, 쿨타임은 알아서 줄이시거나 아님 상황보고 한번씩 쓰시면 됩니다.

아들래미 룬은 네모버튼을 1초정도 눌렀다가 떼면 룬이 발동됩니다. (물론 아들래미의 룬도 3레벨까지 업그레이드 됩니다)

 

 

무기 - 자루

 

대장간에서 구매도 되고 업그레이드도 됩니다. 쉽게 말하면, 무기 손잡이에 장착되는 패시브 능력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루에 명시되어 있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확률적으로 정해진 효과가 발동됩니다.

 

 

방어구 - 가슴, 손목, 허리 + 부적

 

방어구 등급부터 설명드리자면, 녹색(일반) → 파란색(희귀) → 보라색(전설) → 노란색(영웅)으로 4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세트효과는 노란색(영웅) 부터 됩니다. 그리고 전설이 영웅 아래급 맞습니다.

방어구에도 룬 처럼 장착, 탈착이 되는 주문이 있는데, 진행중에 얻거나 대장간에서 만들거나 하는 식으로 거래 가능합니다. 방어구에 있는 슬롯은 성능 or 업그레이드에 따라서 갯수가 늘어납니다.

 

부적은 몸에 부착하는 건데, L1+O 를 누르면 발동됩니다. (쿨타임 당연히 있구요, 아예 패시브도 있더군요)

 

룬과 부적은 강화가 되지만, 방어구에 장착하는 주문은 단순 사고 팔고만 됩니다. 그리고 룬과 부적은 판매가 안됩니다.

 

그리고 방어구 업그레이드때 재료들이 많이 필요한데, 이 재료들은 사이드퀘스트 또는 필드를 돌아다녀야 얻을 수 있는 것들이더군요. 그래서 업그레이드 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돌아다니기도 좀 힘든게 함정. 결국 마지막에 노란템 도배하고 업그레이드...)

 

아들래미 방어구는 재료템과 은편이 남으면 효과보고 하나 입히시면 됩니다. (어차피 주인공보다 빨리 죽을 일은 거의 없을거니까요)

 

스킬

 

무기 업그레이드로 개방하고, XP로 구매하여 사용합니다.

이것만 확인하시고 무기 업그레이드 하시고, 경험치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XP로는 스킬구매, 룬 업글만 가능합니다.

(무기 - 업그레이드 항목 참고)

 

 

지도

 

생소한 그 모습, 지도.

우선 포탈의 역할을 하는 관문같은 경우, 후반부쯤 가기 전에는 마음대로 사용이 안됩니다. 그래서 크게 의미가 없고, 중앙세계라고 할 수 있는 미드가르드의 경우 뭔가 찾을게 많을 겁니다. 그런데 단서들이 부족하면 찾기 힘드니 찾으면 찾은거고 못찾으면 나중에 찾겠다 하시면서 넘어가시면 됩니다. (붙잡으면 진행에 집중이 안되면서 스스로에 대해 고통스러워질 수가 있습니다. 정말로...)

 

미드가르드 중간에 Lake of Nine 이라는 강 중앙에 붉은색의 원형건물이 있는데, 여기가 수시로 들락거리는 차원이동 장소 입니다. 이곳을 통해서 다른 세계로 전송되거든요. 그리고 각각의 세계가 총 8개로 되어있는데, 안열리는 것들 중 사이드 퀘스트때 열리기 시작하는 것들도 있어서 다른 세계가 안열린다고 이상하게 생각 안하셔도 됩니다. (기승전 발키리...)

 

 

목표

 

퀘스트 또는 목적이 될만한 것들을 항목별로 정리해 놓은 것들입니다.

 

여정: 메인 퀘스트

부탁: 사이드(서브) 퀘스트

과업: 도전과제 (수정했습니다)

보물지도: 구석진 곳 탐방하다 보면 찾게 되기도 하는 지역들. 보통 강화템들(룬 주문 부적 등), 재료, 은편을 줌

공예품: 필드에서 찾는 물건들. 대장간에 가면 바로 팔 수 있는데, 판매하여도 찾았다는 기록은 남아있게 됨 (실제로 쓸모없으니 팔아라고 대놓고 설명함)

 

 

문서

 

이런저런 정보들을 아들래미의 관점에서 기록한 것들입니다. (선사시대 같은 환경에서 가정교육을 잘 받은 듯)

한번쯤 읽고 가도 되겠... 지만 뭐...

 

다음!!

 

 

자원

 

재료들 또는 여러가지 템들입니다.

방어구 강화같은 강화가능한 재료들은 대장간에서 판매 (진행하다 보면 구매도 가능해짐. 재료 자체를 상급재료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없는 것 같음) 도 됩니다.

사실, 대장간 거래중에 안보이는 것들은 모르셔도 별 상관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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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퀘스트 하다가 발키리 관련된 것 제외하고 주어진 것들은 일단 다 해버려서 관심이 아직 남아있고, 뭔가 알려줄 만한 것이 생각이 날 때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돼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잘못된 점이 있거나 수정해야 할 점이 있다면 댓글 바랍니다. (거친 언어, 스포는 제외해 주세요)

 

수정해야 할 것들 또는 추가할 것들이 생기면 내용이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