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포츠

[위닝 일레븐 2021 공략/팁] (팁) 쓰는 사람 못봤지만 DMF에 굉장히 좋은 고급전술

fhrl 2020. 10. 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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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개인적으로 여러 고급전술을 실험해보고 내린 개인적인 분석글로 각자의 게임운용방식 등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해보시고 본 운용방식이 맞는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 팁은 3백 유저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DMF가 있는, 특히 1DMF를 운용하는 팀에게 다 해당될 수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하고자 하는 고급전술은 "앵커링"입니다.

앵커링 많이들 쓰고 계시죠? 근데 대부분 공격수에게 앵커링 거시죠? 

제가 많은 유저를 만나봤는데 DMF에 앵커링 거시는 분은 못만나봤습니다. 

DMF에 수비형을 거시는 분은 마니 만나봤습니다.

 

오늘 DMF에 앵커링 걸었을 때 어떤 효과가 있는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ㅇ 왜 DMF에 수비형이 아닌 앵커링을 쓰게 되었나?

 ㅡ 현재 제 DMF는 비에이라입니다. 아시다시피 비에이라는 지가 공미인지 수미인지 모르고 튀어나갑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비에이라에 수비형을 겁니다. 저도 비에이라에 수비형을 걸어봤는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ㅇ DMF에 수비형을 걸었을 때 문제점이라고 느낀 점

  (1) DMF가 수비 앞에서 커버하는 게 아니라 CB사이로 들어가버려서 수비 앞공간을 커버해줄 수 없는 경우 발생

  - 수비형의 문제점인지 가끔 DMF가 수비 사이로 들어가버려서 수비 앞마당을 완전히 내주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더군요. 

  (2) 너무 수비라인에 고정이라 빌드업 과정에 어려움이 있고, 역습시 다같이 라인 올릴 때 DMF가 갑자기 올라가다가 멈추거나 뒤로 돌아가는 현상

  - DMF가 전방 공격작업 시 빌드업 관여에서 배제되면서 다이아몬드나 삼각대형을 만들지 못해서 힘든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고, 역습시 DMF에게 스루패스를 줬는데 DMF가 갑자기 수비라인으로 돌아가서 상대에게 공전달

 

위 사진처럼 수비형 겋어둔  DMF가 너무 내려앉는 경우가 생겨서 수비형을 안걸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고민하다가 앵커링을 걸었던 겁니다.

 

앵커링은 많은 실험을 통해서 2개를 깨달았습니다.

(1) 앵커링을 건 경우, 앵커링을 안 걸었을 때보다 전방으로 달려가는 침투가 더 적어졌다.

(2) 앵커링은 해당 위치를 벗어나도 조작하지 않는경우 언제나 그 위치를 유지하려고 하고, 수직적으로 그 위치에서 오르락 내리락 한다.

 

그래서 DMF에 앵커링을 걸어봤습니다. 

아래 사진들처럼 공수 양면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앵커링이 무조건 다 긍정적인 효과만 있는것은 아니겠지만 현재는 단점은 거의 못 느꼈고 좋은 점은 여러가지 느꼈습니다.

 

<앵커링- 수비상황>

ㅇ 효과 

 ㅡ 한쪽 사이드로 DMF가 쏠리지 않고, 수비 바로 앞에 위치 잡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상대는 중앙 공격수에게 주면서 역습 하는 경우가 많고 어차피 수비 앞공간을 공략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수비앞만 막는 게 효과적이다.

 

 

 <앵커링 - 공격상황>

ㅇ 효과 

 ㅡ 공격시 빌드업의 중심이 됩니다. 줄 곳 없을 때 정중앙에 있는 DMF에게 주면서 전방, 사이드, 후방 모든 곳에 패스 줄 수 있어서 빌드업 시 매우 효과적입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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