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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지식의저주 뜻 + 설명

fhrl 2018. 4. 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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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타노스가 소울스톤 찾을때랑 토니스타크 보면서 했던 대화

 

토니스타크 :"날 아나?"

 

타노스 : "당그니지.. 지식의 저주에 걸린건 너 말고도 있다"

 

이런식의 대화 중에 지식의 저주란게 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아마도 소울스톤의 부작용 중 하나로 생각되는게... 모든걸 다 알게 되는거 맞나?

 

근데 왜 타노스는 토니보고 지식의 저주에 걸린건 너 말고 또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한걸까?





사실 이건 서양 문화권에서 흔히 쓰이는 관용어 같은 말인데 그걸 이용한 말장난임..




지식의저주(The Curse of knowldge)라는거는 자기가 알고 있는 어떤걸 남들도 다 알고 있을꺼라고 생각하는 착각을 뜻하는 말임

 

그니까 ..내가 알고 있는 어떤 지식이 존나 일반적인 상식일꺼라고 착각하는거지

 

내가 아는 어떤 걸 남들도 다 알 것이라고 당연히 여기는 착각.

 

이거는 공부 존나게 많이한 헛똑똑이들한테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인데..


지들한테  아주 쉬운 어떤게..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고, 아는게 당연한거라고 여기는 착각을 자주 하거던.....

 

대화할때 자주 이걸 망각해서 커뮤니케이션이 실패하는거지. 이게 가장 크게 나타나는 문제는 강사들이 뭐 가르치는 교육현장에서도 자주 나타나는 것이다. 다른사람들이 읽으면 대체 이게 뭔소릴 씨부리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상황들이 있다.  비트코인이니 블록체인이니 딥러닝이니 경제가 선물이 어떻고 파생상품이 저렇고.. 이런거 설명하는 사람들 글에서 아주 자주 나타나는 현상임.

 

또 다른 흔한 예로는 다른 사람한테 길 설명할때..자기한테는 익숙한데, 듣는 사람한테는 도통 뭔 소린지 알 수가 없음.

 

아무튼 그게 지식의저주라는건데..그걸 갖고서 하는 일종의 말장난임. 


소울스톤의 부작용으로 모든 지식을(혹은 이 세상 모든 사람을) 알게된 타노스가 토니스타크 보고 아는체 하면서 토니가 평소에 남들이 모르는(지한테는 존나 당연한 지식)을 말을 하도 많이 쓰니께...그걸 비꼬면서도 그 상황에 아주 어울리는 절묘한 표현이지....타노스한테는 토니스타크를 아는게 아주 당연하지만 토니한테는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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